‘에볼라’ 공포 확산…서아프리카서 사망자 급증

입력 2014.08.01 (01:10)

수정 2014.08.01 (10:04)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729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3월 이후 감염 건수는 모두 1,323건으로, 특히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기니와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와 시에라리온에서 사망한 사람이 모두 57 명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평화봉사단은 기니 등지에서 활동하던 봉사단 340명을 철수시켰으며 단원 중 2 명이 감염돼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시에라리온 정부는 국가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라이베리아 정부도 전국 휴교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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