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바르셀로나의 3인방 메시와 네이마르, 수아레즈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레반테전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메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7분 메시의 크로스를 받은 네이마르는 행운의 골을 넣었습니다.
빗맞았지만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후부터는 메시의 골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메시는 전반 38분 강력한 땅볼 슛으로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이어 후반전에 2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장식했습니다.
후반 28분엔 수아레스가 멋진 골을 터뜨려 홈 팬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오버헤드킥에 가까운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레반테를 5대 0으로 크게 물리치고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를 다시 승점 1점차로 추격했습니다.
잉글랜드 FA컵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이 순항을 펼쳤습니다.
간판 공격수 지루가 2골을 넣는 활약 속에 미들즈브러를 2대 0으로 꺾고 FA컵 8강에 올랐습니다.
스웨덴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입니다.
굉음을 울리며 눈길을 질주하는 모습, 쉽지만은 않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