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명진, 카타르 이적 임박…15일 출국

입력 2015.07.14 (19:01)

수정 2015.07.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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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FC서울의 미드필더 고명진(27)이 카타르로 이적한다.

FC서울은 14일 고명진이 카타르 알라얀과의 계약 협의 및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알라얀이 고명진에게 러브콜을 한만큼 메디컬 테스트만 거치면 이적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명진은 2003년 석관중학교를 중퇴하고 서울에 입단, 15살의 나이로 프로무대에 입문했다. 2004년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후 서울에서만 12년간 227경기에 출전해 14득점 1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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