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가평, 서산·예산, 담양, 산청·합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5.07.22 (19:05)

수정 2025.07.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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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 등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오늘(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경기도 가평, 충청남도 서산·예산, 전라남도 담양, 경상남도 산청·합천 등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며 " 피해 주민에 대해서도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모든 행정 지원을 다 해야 한다"며 "재난 관련 행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실종자 수색과 응급 피해 복구,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며 "특별재난지역 선정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고 특별교부세 지급도 최대한 빨리 집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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