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믿는다’ 태극전사 엔진 시동

입력 2006.05.21 (21:53) 수정 2006.05.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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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 공격진의 핵인 박지성이 발 부상을 털고, 본격적으로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세네갈과의 평가전에도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이 대표팀 소집 이후 처음으로 모든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주전과 비주전으로 나눠 실시한 11대11 미니게임에서도 박지성은 주전조에서 공격형 미드필드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래픽 출처 / 연합뉴스]

다소 조심스런 움직임을 보이긴 했지만, 예상보다 빨리 회복을 한 박지성에게 동료선수들도 신뢰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호[대표팀 미드필더] : “지성이형 믿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세네갈전에 대비해 안정환과 설기현과 이천수로 이뤄진 공격진을 시험가동했고, 박지성과 이호, 이을용의 허리, 김동진과 김진규, 최진철, 송종국의 포백 라인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수비라인의 강한 압박과 미드필드의 활발한 움직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이을용[대표팀 미드필더] : “볼 배급을 많이 하길 바랬다”

오늘 대표팀 훈련장에는 시민 2천여명이 몰려 태극전사들의 인기를 실감케했습니다.
다만, 일부 팬들이 그라운드까지 내려와 훈련장 분위기가 어수선해 지는 등 미흡한 통제가 아쉬움으로 지적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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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믿는다’ 태극전사 엔진 시동
    • 입력 2006-05-21 21:31:30
    • 수정2006-05-22 07: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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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 공격진의 핵인 박지성이 발 부상을 털고, 본격적으로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세네갈과의 평가전에도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이 대표팀 소집 이후 처음으로 모든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주전과 비주전으로 나눠 실시한 11대11 미니게임에서도 박지성은 주전조에서 공격형 미드필드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래픽 출처 / 연합뉴스]
다소 조심스런 움직임을 보이긴 했지만, 예상보다 빨리 회복을 한 박지성에게 동료선수들도 신뢰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호[대표팀 미드필더] : “지성이형 믿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세네갈전에 대비해 안정환과 설기현과 이천수로 이뤄진 공격진을 시험가동했고, 박지성과 이호, 이을용의 허리, 김동진과 김진규, 최진철, 송종국의 포백 라인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수비라인의 강한 압박과 미드필드의 활발한 움직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이을용[대표팀 미드필더] : “볼 배급을 많이 하길 바랬다” 오늘 대표팀 훈련장에는 시민 2천여명이 몰려 태극전사들의 인기를 실감케했습니다. 다만, 일부 팬들이 그라운드까지 내려와 훈련장 분위기가 어수선해 지는 등 미흡한 통제가 아쉬움으로 지적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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