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①‘박 대표 피습’ 후 제주서 한나라당 앞서

입력 2006.05.24 (22:24) 수정 2006.06.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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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31 지방선거가 이제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여론조사 공표 허용 시한이기도 해서 KBS는 4개 관심지역에 대해 판세를 조사해봤습니다.

제주,대전 등지에서 한나라당의 약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먼저, 전종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포트 원고 제주 지사 가상 대결은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 31.4 무소속 김태환 후보 31.2%로 초접전으로 나왔습니다.

일주일전에 비해 현명관 후보가 3.2 % 포인트 올라 2.9% 포인트 빠진 김태환 후보를 따라 잡았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현명관 34.3 김태환 30.5로 역시 오차 범위긴 하지만 격차가 약간 벌어졌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일주일전에 비해 열린우리당이 3.8퍼센트 포인트 떨어진 반면 한나라당은 2.2퍼센트 포인트 올랐습니다.

대전에선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가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를 15퍼센트 포인트 정도 앞섰지만 일주일전 조사보다 격차가 10퍼센트 포인트 가까이 줄었습니다.

특히 적극적 투표 의사층에서는 염홍철 38.8대 박성효 35.2로 격차가 오차 범위안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일주일전에 비해 열린우리당이 4.9퍼센트 포인트 하락했고 한나라당은 4퍼센트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서울에선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55.1,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의 22.8%보다 두배 이상 앞섰습니다.

일주일전 조사보다 격차가 10퍼센트 포인트 가까이 더 벌어졌습니다.

민주당 박주선 후보와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는 각각 2.9 퍼센트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일주일전에 비해 열린우리당이 1.5퍼센트 포인트 떨어졌고 한나라당은 5.6퍼센트 포인트 올랐습니다.

광주에선 민주당 박광태 후보 45.1, 열린우리당 조영택 후보 24.6%로 일주일 전과 별 변동이 없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도 마찬가집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을 보고 지지 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자는 대전 11.6, 제주 7.2, 광주 5.5, 서울 5.3 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4개 지역 응답자 열명 가운데 여섯명 가량이 피습 사건이 지방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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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①‘박 대표 피습’ 후 제주서 한나라당 앞서
    • 입력 2006-05-24 21:05:15
    • 수정2006-06-01 15:51:49
    뉴스 9
<앵커 멘트> 5.31 지방선거가 이제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여론조사 공표 허용 시한이기도 해서 KBS는 4개 관심지역에 대해 판세를 조사해봤습니다. 제주,대전 등지에서 한나라당의 약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먼저, 전종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포트 원고 제주 지사 가상 대결은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 31.4 무소속 김태환 후보 31.2%로 초접전으로 나왔습니다. 일주일전에 비해 현명관 후보가 3.2 % 포인트 올라 2.9% 포인트 빠진 김태환 후보를 따라 잡았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현명관 34.3 김태환 30.5로 역시 오차 범위긴 하지만 격차가 약간 벌어졌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일주일전에 비해 열린우리당이 3.8퍼센트 포인트 떨어진 반면 한나라당은 2.2퍼센트 포인트 올랐습니다. 대전에선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가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를 15퍼센트 포인트 정도 앞섰지만 일주일전 조사보다 격차가 10퍼센트 포인트 가까이 줄었습니다. 특히 적극적 투표 의사층에서는 염홍철 38.8대 박성효 35.2로 격차가 오차 범위안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일주일전에 비해 열린우리당이 4.9퍼센트 포인트 하락했고 한나라당은 4퍼센트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서울에선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55.1,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의 22.8%보다 두배 이상 앞섰습니다. 일주일전 조사보다 격차가 10퍼센트 포인트 가까이 더 벌어졌습니다. 민주당 박주선 후보와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는 각각 2.9 퍼센트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일주일전에 비해 열린우리당이 1.5퍼센트 포인트 떨어졌고 한나라당은 5.6퍼센트 포인트 올랐습니다. 광주에선 민주당 박광태 후보 45.1, 열린우리당 조영택 후보 24.6%로 일주일 전과 별 변동이 없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도 마찬가집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을 보고 지지 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자는 대전 11.6, 제주 7.2, 광주 5.5, 서울 5.3 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4개 지역 응답자 열명 가운데 여섯명 가량이 피습 사건이 지방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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