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막판 총력 유세

입력 2006.05.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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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31지방선거 사흘을 남겨놓고 오늘, 여야 지도부는 전국을 돌며 막판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서지현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충북과 강원 지역 유세에서 인물과 자질을 보고 투표해달라며 한나라당 싹쓸이 견제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녹취>정동영 의장: "부패를 추방한 정부 없이 선진국은 없습니다. 한나라당이 필요하다면 열린우리당은 더더욱 필요한 정당입니다."

의장 취임 백일을 맞아 당원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하는 편지도 보냈습니다.

한나라당 이재오 대표 대행은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들에게 좌절과 실망만 안겨줬다며 정부여당 심판론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녹취>이재오 원내대표: "국민들께서는 정치를 잘 못하는 정권은 언제든지 국민들이 심판한다는 역사적 시대적 교훈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어 오후에는 경기 경북 지역을 찾아 표밭을 다지며 당원들에게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말것을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세를 갖고 전통적 지지세력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녹취>한화갑 대표: "전라북도도 민주당으로 급속도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대의가 중요한 것이지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민주 노동당은 전국 득표율 20% 달성을 위해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녹취>천영세 대표: "민주노동당이 보다 분명하게 견제 비판 세력으로서..."

국민중심당 지도부는 당의 사활이 걸린 충청권 유세에 주력했습니다.

KBS뉴스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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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지도부, 막판 총력 유세
    • 입력 2006-05-28 21:04:10
    뉴스 9
<앵커 멘트> 531지방선거 사흘을 남겨놓고 오늘, 여야 지도부는 전국을 돌며 막판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서지현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충북과 강원 지역 유세에서 인물과 자질을 보고 투표해달라며 한나라당 싹쓸이 견제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녹취>정동영 의장: "부패를 추방한 정부 없이 선진국은 없습니다. 한나라당이 필요하다면 열린우리당은 더더욱 필요한 정당입니다." 의장 취임 백일을 맞아 당원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하는 편지도 보냈습니다. 한나라당 이재오 대표 대행은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들에게 좌절과 실망만 안겨줬다며 정부여당 심판론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녹취>이재오 원내대표: "국민들께서는 정치를 잘 못하는 정권은 언제든지 국민들이 심판한다는 역사적 시대적 교훈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어 오후에는 경기 경북 지역을 찾아 표밭을 다지며 당원들에게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말것을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세를 갖고 전통적 지지세력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녹취>한화갑 대표: "전라북도도 민주당으로 급속도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대의가 중요한 것이지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민주 노동당은 전국 득표율 20% 달성을 위해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녹취>천영세 대표: "민주노동당이 보다 분명하게 견제 비판 세력으로서..." 국민중심당 지도부는 당의 사활이 걸린 충청권 유세에 주력했습니다. KBS뉴스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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