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강남 고가 아파트 ‘종부세 취소’ 소송 外 4건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등 고가 아파트 소유자 85명이 지난 2월 부과된 종합부동산세를 취소해달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종부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과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냈습니다.

병무청은 오늘부터 별도 증빙서류 없이 인터넷을 통한 징병검사 기일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징병 검사 기일을 연기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검사 5일 전까지 병무청 홈페이지의 <전자 민원 창구> 코너에서 신청하면 되며 처리 결과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나 e-메일을 통해 통보됩니다.

오늘 오후 서울 마포대교에서 시각장애인 31살 임모 씨 등 4명이 한강에 잇따라 투신하는등 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을 부여한 것은 위헌이라는 결정에 대한 안마사협회 소속 시각장애인들의 항의시위가 나흘째 계속됐습니다.

서울지방 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시 공무원 김 모씨가 단속을 무마해 주거나 사업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택시업체 3곳으로부터 4천만원 대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잡고 조사하는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79년 이후 안내원이 동반해야만 관람할 수 있던 창덕궁에 자유 관람 제도가 오는 15일 부터 실시됩니다.
또 그동안 앞마당만 공개되던 창덕궁 낙선재 구역의 관람 범위가 후원까지 넓혀져 특별 관람 코스로 개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