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전 해법 찾기’ 마지막 수능

입력 2006.06.02 (22:26) 수정 2006.06.0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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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틀 후 열릴 가나와의 최종 평가전은 미리보는 토고전이나 다름 없습니다.

노르웨이전에서 부진했던 대표팀은 박지성 등 최정예 멤버를 총출동시켜 본선 1차전 상대인 토고전 해법을 찾겠다는 각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제 맞춤형 모의고사는 가나전이 마지막입니다.

가나전은 경기 내용도 중요하지만, 토고를 겨냥한 최종 리허설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자신감을 얻고 본선 1차전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가나전엔 베스트 11이 총출동합니다. 박지성의 부상 회복이 관건이지만, 이천수, 박주영 등 최정예 멤버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종 점검합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 : "일요일 가나전이 대표팀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입니다. 이 경기를 위해 주전과 비주전의 테스트를 하는 중입니다."

가나는 아프리카의 브라질로 불릴 정도로 현란한 개인기를 자랑합니다.

FIFA 랭킹 48위로 월드컵에 첫 출전한 가나는 뛰어난 1대 1, 능력을 바탕으로 4 - 4 - 2 포메이션을 쓰기 때문에 토고의 맞춤형 상대로 제격입니다.

특히 첼시 소속의 특급미드필더 에시앙을 정점으로 한 허리진용이 탄탄해, 토고전에 나설 미드필드진의 활약 여부를 미리 볼 수 있는 시험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주전과 비주전의 실력차가 드러난 상황, 아드보카트호의 정예멤버가 가상의 토고, 가나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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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고전 해법 찾기’ 마지막 수능
    • 입력 2006-06-02 21:51:30
    • 수정2006-06-02 22: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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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틀 후 열릴 가나와의 최종 평가전은 미리보는 토고전이나 다름 없습니다. 노르웨이전에서 부진했던 대표팀은 박지성 등 최정예 멤버를 총출동시켜 본선 1차전 상대인 토고전 해법을 찾겠다는 각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제 맞춤형 모의고사는 가나전이 마지막입니다. 가나전은 경기 내용도 중요하지만, 토고를 겨냥한 최종 리허설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자신감을 얻고 본선 1차전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가나전엔 베스트 11이 총출동합니다. 박지성의 부상 회복이 관건이지만, 이천수, 박주영 등 최정예 멤버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종 점검합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 : "일요일 가나전이 대표팀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입니다. 이 경기를 위해 주전과 비주전의 테스트를 하는 중입니다." 가나는 아프리카의 브라질로 불릴 정도로 현란한 개인기를 자랑합니다. FIFA 랭킹 48위로 월드컵에 첫 출전한 가나는 뛰어난 1대 1, 능력을 바탕으로 4 - 4 - 2 포메이션을 쓰기 때문에 토고의 맞춤형 상대로 제격입니다. 특히 첼시 소속의 특급미드필더 에시앙을 정점으로 한 허리진용이 탄탄해, 토고전에 나설 미드필드진의 활약 여부를 미리 볼 수 있는 시험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주전과 비주전의 실력차가 드러난 상황, 아드보카트호의 정예멤버가 가상의 토고, 가나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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