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요주의 3인방 ‘대비 철저해야’

입력 2006.06.03 (21:53) 수정 2006.06.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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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고가 평가전 3연승을 거뒀습니다.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서 나타난 아데바요르 등 핵심선수들의 역량을, 현지에서 김인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아데바요르는 역시 토고 전력의 핵심이었습니다.

최전방부터 수비까지 활동 반경을 넓힌 아데바요르는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빠른 돌파와 두차례의 헤딩 슛 역시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습니다.

후반 10분 쿠바자의 결승골로 이어진 패스는 아데바요르의 패스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웠습니다.

오프사이드를 파괴하며, 평가전에서 3게임 연속골을 넣은 쿠바자의 돌파력과 공격형 미드필더 아지아워누의 패스도 예리했습니다.

<인터뷰>피스터 감독 : "사우디전이 좋았기 때문에 그때처럼 선수를 배치했고,리듬을 찾아가면큰 문제 없을 것"

그러나 이들 핵심 선수를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는 평범했습니다.

연막 작전인지 알수 없지만,이 선수들이 한국전을 대비한 선발 멤버라면,우리에게 승산이 있다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S-6(현장클로징) 한편,G조의 숨은 강호 스위스는 내일 중국과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한국전에 대비한 전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리히텐슈타인에서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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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고 요주의 3인방 ‘대비 철저해야’
    • 입력 2006-06-03 21:08:44
    • 수정2006-06-03 22:10:50
    뉴스 9
<앵커 멘트> 토고가 평가전 3연승을 거뒀습니다.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서 나타난 아데바요르 등 핵심선수들의 역량을, 현지에서 김인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아데바요르는 역시 토고 전력의 핵심이었습니다. 최전방부터 수비까지 활동 반경을 넓힌 아데바요르는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빠른 돌파와 두차례의 헤딩 슛 역시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습니다. 후반 10분 쿠바자의 결승골로 이어진 패스는 아데바요르의 패스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웠습니다. 오프사이드를 파괴하며, 평가전에서 3게임 연속골을 넣은 쿠바자의 돌파력과 공격형 미드필더 아지아워누의 패스도 예리했습니다. <인터뷰>피스터 감독 : "사우디전이 좋았기 때문에 그때처럼 선수를 배치했고,리듬을 찾아가면큰 문제 없을 것" 그러나 이들 핵심 선수를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는 평범했습니다. 연막 작전인지 알수 없지만,이 선수들이 한국전을 대비한 선발 멤버라면,우리에게 승산이 있다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S-6(현장클로징) 한편,G조의 숨은 강호 스위스는 내일 중국과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한국전에 대비한 전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리히텐슈타인에서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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