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완봉승 ‘원맨쇼’…이승엽 첫 홈런 2방

입력 2006.06.03 (21:53) 수정 2006.06.0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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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박찬호가 통산 3번째 완봉승과 함께 타석에서도 3안타를 터뜨리며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이승엽도 홈런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대비속의 주인공은 박찬호였습니다.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박찬호는 회를 거듭할수록 위력을 더해갔습니다.

최고 150KM의 강속구를 뿌리며 8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6이닝 동안 5안타에 무실점.

마운드를 지배한 박찬호는 타석에선 강타자였습니다.

2회 적시타를 포함해 생애 두번째로 3타수 3안타에 2타점.

장대비속에 원맨쇼를 펼친 박찬호는 비 때문에 일찌감치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7대0으로 앞선 7회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돼 시즌3승이자 통산3번째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이승엽은 도쿄돔을 강타하는 몰아치기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2회 두점에 이어 3대2로 뒤지던 8회 한점 동점홈런으로 일본진출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두개를 날렸습니다.

30개를 날린 지난해보다 훨씬 빠른 페이스로 홈런 선두와 이제 한 개차로 따라 붙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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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완봉승 ‘원맨쇼’…이승엽 첫 홈런 2방
    • 입력 2006-06-03 21:10:19
    • 수정2006-06-03 2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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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박찬호가 통산 3번째 완봉승과 함께 타석에서도 3안타를 터뜨리며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이승엽도 홈런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대비속의 주인공은 박찬호였습니다.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박찬호는 회를 거듭할수록 위력을 더해갔습니다. 최고 150KM의 강속구를 뿌리며 8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6이닝 동안 5안타에 무실점. 마운드를 지배한 박찬호는 타석에선 강타자였습니다. 2회 적시타를 포함해 생애 두번째로 3타수 3안타에 2타점. 장대비속에 원맨쇼를 펼친 박찬호는 비 때문에 일찌감치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7대0으로 앞선 7회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돼 시즌3승이자 통산3번째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이승엽은 도쿄돔을 강타하는 몰아치기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2회 두점에 이어 3대2로 뒤지던 8회 한점 동점홈런으로 일본진출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두개를 날렸습니다. 30개를 날린 지난해보다 훨씬 빠른 페이스로 홈런 선두와 이제 한 개차로 따라 붙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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