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보강’ 토고전 맞춤 전략 강구

입력 2006.06.06 (22:12) 수정 2006.06.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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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표팀은 이제 내일부터는 첫 경기인 토고전에 맞춰 모든 전략을 마련하게 됩니다.

지난 두 차례 평가전에서 약점이 드러난 조직력과 허리진 보강이 가장 중요해졌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절정의 전력을 보여야 했지만 오히려 약점만 드러내고 말았던 노르웨이와 토고전.

대표팀은 스코틀랜드 전지훈련에서 드러난 적지 않은 과제를 안은 채 독일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이제 대표팀은 일주일이란 짧은 시간 동안 속성 과외 같은 맞춤형 전술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16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토고를 이겨야 하는 만큼 일단 토고전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인터뷰> 이천수(축구대표팀) : "지금부터 토고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남은 기간 가장 중요한 과제는 역시 불안한 포백수비의 보완과 막강 허리진 구축입니다.

아데바요르 등 토고 공격진에 맞설 최적의 조합을 찾아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일입니다.

<인터뷰> 유상철(KBS 축구 해설위원) : "조직력을 갖추는 일이 중요하다."

토고전에 앞서 우리 대표팀이 손발을 맞출 수 있는 기회는 고작 7번.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최상의 전력을 이끌어낼 베스트 11을 확정하고, 컨디션도 끌어 올려야 합니다.

스코틀랜드에서의 문제점을 이곳 독일에서 어떻게 씻어내느냐가 토고전 필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베르기쉬 글라드바흐에서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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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 보강’ 토고전 맞춤 전략 강구
    • 입력 2006-06-06 21:24:50
    • 수정2006-06-06 22: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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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표팀은 이제 내일부터는 첫 경기인 토고전에 맞춰 모든 전략을 마련하게 됩니다. 지난 두 차례 평가전에서 약점이 드러난 조직력과 허리진 보강이 가장 중요해졌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절정의 전력을 보여야 했지만 오히려 약점만 드러내고 말았던 노르웨이와 토고전. 대표팀은 스코틀랜드 전지훈련에서 드러난 적지 않은 과제를 안은 채 독일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이제 대표팀은 일주일이란 짧은 시간 동안 속성 과외 같은 맞춤형 전술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16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토고를 이겨야 하는 만큼 일단 토고전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인터뷰> 이천수(축구대표팀) : "지금부터 토고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남은 기간 가장 중요한 과제는 역시 불안한 포백수비의 보완과 막강 허리진 구축입니다. 아데바요르 등 토고 공격진에 맞설 최적의 조합을 찾아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일입니다. <인터뷰> 유상철(KBS 축구 해설위원) : "조직력을 갖추는 일이 중요하다." 토고전에 앞서 우리 대표팀이 손발을 맞출 수 있는 기회는 고작 7번.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최상의 전력을 이끌어낼 베스트 11을 확정하고, 컨디션도 끌어 올려야 합니다. 스코틀랜드에서의 문제점을 이곳 독일에서 어떻게 씻어내느냐가 토고전 필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베르기쉬 글라드바흐에서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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