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판 ‘슛돌이’ 잔치 미니 월드컵

입력 2006.06.06 (22:12) 수정 2006.06.0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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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준비를 마친 독일의 개최 도시들은 이제 경기가 열릴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급한 축구 팬들은 곳곳에서 직접 '미니 월드컵' 대회를 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습니다.

프랑프푸르트, 박주경 기잡니다.

<리포트>

우리와 토고의 경기가 열릴 프랑크푸르트 시내의 한 작은 축구장.

축구 강국 독일의 내로라하는 '슛돌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역 유소년 축구단들이 실력을 겨루는 '미니 월드컵'

미래의 대표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흥겨운 골 잔치가 개최 도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인터뷰> 수잔(9세/어린이 축구단 선수) : "월드컵이 독일에서 열리게 돼 기쁩니다. 저도 훌륭한 골 사냥꾼이 되고 싶습니다."

꿈나무들의 힘찬 플레이를 지켜보며 손님 맞이를 앞둔 개최지 주민들은 화합하는 월드컵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노르만 뒤에링(행사 진행 요원) : "이번 월드컵의 모토인 '세계인은 우리의 친구'라는 주제를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굳이 축구장이 아니더라도 도심 곳곳에서 이색적이고 활기찬 미니 축구 대회들이 열려 월드컵 본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부풀어오르게 했습니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열기로 한껏 더 달아오른 개최 도시들은 이제 진짜 월드컵 전사들의 입성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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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판 ‘슛돌이’ 잔치 미니 월드컵
    • 입력 2006-06-06 21:26:22
    • 수정2006-06-06 22: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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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준비를 마친 독일의 개최 도시들은 이제 경기가 열릴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급한 축구 팬들은 곳곳에서 직접 '미니 월드컵' 대회를 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습니다. 프랑프푸르트, 박주경 기잡니다. <리포트> 우리와 토고의 경기가 열릴 프랑크푸르트 시내의 한 작은 축구장. 축구 강국 독일의 내로라하는 '슛돌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역 유소년 축구단들이 실력을 겨루는 '미니 월드컵' 미래의 대표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흥겨운 골 잔치가 개최 도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인터뷰> 수잔(9세/어린이 축구단 선수) : "월드컵이 독일에서 열리게 돼 기쁩니다. 저도 훌륭한 골 사냥꾼이 되고 싶습니다." 꿈나무들의 힘찬 플레이를 지켜보며 손님 맞이를 앞둔 개최지 주민들은 화합하는 월드컵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노르만 뒤에링(행사 진행 요원) : "이번 월드컵의 모토인 '세계인은 우리의 친구'라는 주제를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굳이 축구장이 아니더라도 도심 곳곳에서 이색적이고 활기찬 미니 축구 대회들이 열려 월드컵 본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부풀어오르게 했습니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열기로 한껏 더 달아오른 개최 도시들은 이제 진짜 월드컵 전사들의 입성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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