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한국戰’ 佛 최정예 멤버 출격

입력 2006.06.07 (22: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랑스가 우리나라와의 대결을 가상해 내일 새벽 중국과 마지막 평가전을 벌입니다.

중국전에 선발 출전한 프랑스 선수들은 월드컵 본선 첫경기 스위스와의 대결에서도 선발 출전하는 등 사실상 베스트 11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차례 평가전에서 스트라이커 앙리의 파트너를 정하지 못한 프랑스가 내일 새벽 중국과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베스트 일레븐의 윤곽을 드러냅니다.

투톱은 앙리와 지브릴 시세.

영국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시세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합니다.

이탈리아 리그 득점 2위 트레제게나 탁월한 골감각으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활약중인 루이 사아 대신 시세를 앙리의 파트너로 정한 데 대해 프랑스 도메네크 감독은 상대팀 공세를 전방에서 미리 막는 등 전략적 선택이 다양한 조합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드필더로는 중원의 사령관 지단과 말루다가 공격을 조율하고 비에라와 마켈렐레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합니다.

또 오버래핑이 뛰어난 사뇰과 아비달이 윙백을, 갈라스와 튀랑이 중앙 수비를 맡고, 바르테즈가 변함없이 골문을 지킵니다.

<인터뷰> 도메네크 (프랑스 대표팀 감독): "우리는 어떤 공격 시스템에 얽매이지 않으며, 또 다른 시스템을 쓸 수도 있습니다."

프랑스는 또 덴마크와의 평가전 등에서 빼어난 개인기와 스피드로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는 등 맹활약한 리베리를 후반 교체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어 우리 수비진의 경계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상 한국戰’ 佛 최정예 멤버 출격
    • 입력 2006-06-07 21:50:19
    뉴스 9
<앵커 멘트> 프랑스가 우리나라와의 대결을 가상해 내일 새벽 중국과 마지막 평가전을 벌입니다. 중국전에 선발 출전한 프랑스 선수들은 월드컵 본선 첫경기 스위스와의 대결에서도 선발 출전하는 등 사실상 베스트 11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차례 평가전에서 스트라이커 앙리의 파트너를 정하지 못한 프랑스가 내일 새벽 중국과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베스트 일레븐의 윤곽을 드러냅니다. 투톱은 앙리와 지브릴 시세. 영국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시세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합니다. 이탈리아 리그 득점 2위 트레제게나 탁월한 골감각으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활약중인 루이 사아 대신 시세를 앙리의 파트너로 정한 데 대해 프랑스 도메네크 감독은 상대팀 공세를 전방에서 미리 막는 등 전략적 선택이 다양한 조합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드필더로는 중원의 사령관 지단과 말루다가 공격을 조율하고 비에라와 마켈렐레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합니다. 또 오버래핑이 뛰어난 사뇰과 아비달이 윙백을, 갈라스와 튀랑이 중앙 수비를 맡고, 바르테즈가 변함없이 골문을 지킵니다. <인터뷰> 도메네크 (프랑스 대표팀 감독): "우리는 어떤 공격 시스템에 얽매이지 않으며, 또 다른 시스템을 쓸 수도 있습니다." 프랑스는 또 덴마크와의 평가전 등에서 빼어난 개인기와 스피드로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는 등 맹활약한 리베리를 후반 교체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어 우리 수비진의 경계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