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내일 獨 입성…16강行 출사표

입력 2006.06.0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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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한 조인 스위스가 오늘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독일 월드컵으로 향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스위스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알렉산더 프라이는 월드컵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내비쳤습니다.

스위스에서 한상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계 톱니바튀 처럼 돌아가는 빈틈 없는 조직력을 최대 무기로 하는 스위스 대표팀.

스위스 축구 대표팀은 중국과의 최종 평가전 승리 이후 이틀간의 깜짝 휴가까지 즐기는 등 자신 만만함을 과시한뒤 훈련장에 다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선수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과 공놀이로 몸을 풀며 본선을 앞둔 긴장감을 해소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훈련장을 찾은 열성팬들은 마지막 점검에 나선 선수들에게 16강 진출의 꿈을 담아 전했습니다.

<인터뷰> 브란들리 (스위스 축구 팬): "스위스 팀이 너무 잘 하고 있기 때문에 결승까지 갈 것으로 친구들과 함께 기대해요."

선수들에 대한 종합 검진결과 부상 선수는 없으며 컨디션도 최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피에르 본와 (스위스 축구협회 홍보이사): "이틀동안 가족들과의 충분한 휴식으로 선수들은 100% 기량을 되찾았습니다."

한편 스위스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인 알렉산더 프라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우승이 꿈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스위스 대표팀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열리는 프랑스와 중국팀과의 최종 평가전을 면밀히 관찰한 뒤 월드컵의 땅 독일로 향하게 됩니다.

스위스에서 KBS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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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내일 獨 입성…16강行 출사표
    • 입력 2006-06-07 21:53:23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한 조인 스위스가 오늘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독일 월드컵으로 향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스위스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알렉산더 프라이는 월드컵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내비쳤습니다. 스위스에서 한상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계 톱니바튀 처럼 돌아가는 빈틈 없는 조직력을 최대 무기로 하는 스위스 대표팀. 스위스 축구 대표팀은 중국과의 최종 평가전 승리 이후 이틀간의 깜짝 휴가까지 즐기는 등 자신 만만함을 과시한뒤 훈련장에 다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선수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과 공놀이로 몸을 풀며 본선을 앞둔 긴장감을 해소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훈련장을 찾은 열성팬들은 마지막 점검에 나선 선수들에게 16강 진출의 꿈을 담아 전했습니다. <인터뷰> 브란들리 (스위스 축구 팬): "스위스 팀이 너무 잘 하고 있기 때문에 결승까지 갈 것으로 친구들과 함께 기대해요." 선수들에 대한 종합 검진결과 부상 선수는 없으며 컨디션도 최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피에르 본와 (스위스 축구협회 홍보이사): "이틀동안 가족들과의 충분한 휴식으로 선수들은 100% 기량을 되찾았습니다." 한편 스위스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인 알렉산더 프라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우승이 꿈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스위스 대표팀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열리는 프랑스와 중국팀과의 최종 평가전을 면밀히 관찰한 뒤 월드컵의 땅 독일로 향하게 됩니다. 스위스에서 KBS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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