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전 필승… ‘중원을 장악하라’

입력 2006.06.09 (22:24) 수정 2006.06.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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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입성 이후 우리 선수들이 연일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미드필더들은 특별 훈련이라고 부를 만할 정도로 강훈련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에서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요즘 대표팀의 미드필드진들은 훈련 내내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쉴새없이 이어지는 각종 연습을 소화하다 보면 이내 거친 숨을 몰아 쉬기 일수입니다.

강한 압박을 강조하는 독일 현지 훈련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조련 받고 있는 자리가 바로 미드필더입니다.

다른 선수들은 연습 사이사이 숨을 고를 수 있는 여유가 있지만, 미드필더들은 5대 5 미니게임이 끝나면, 곧바로 3대 3 초미니 게임을 뛰어야 할 정도로 강행군입니다.

지난 노르웨이, 가나와의 평가전의 부진이 압박 부족 때문이라고 보고 있는 아드보카트 감독은 허리에서부터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미드필드진의 어깨는 무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이을용: "윗선에서 압박을 하라고 강조."

미드필드에서부터 거친 압박으로 1대1 싸움을 걸고 개인기에서 밀리면 협력 수비 등 조직력으로 극복한다는 것이 아드보카트 호의 토고전 전략입니다.

허리를 장악하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 토고전 필승의 열쇠는 미드필드진이 쥐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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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고전 필승… ‘중원을 장악하라’
    • 입력 2006-06-09 21:58:33
    • 수정2006-06-09 22: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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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입성 이후 우리 선수들이 연일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미드필더들은 특별 훈련이라고 부를 만할 정도로 강훈련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에서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요즘 대표팀의 미드필드진들은 훈련 내내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쉴새없이 이어지는 각종 연습을 소화하다 보면 이내 거친 숨을 몰아 쉬기 일수입니다. 강한 압박을 강조하는 독일 현지 훈련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조련 받고 있는 자리가 바로 미드필더입니다. 다른 선수들은 연습 사이사이 숨을 고를 수 있는 여유가 있지만, 미드필더들은 5대 5 미니게임이 끝나면, 곧바로 3대 3 초미니 게임을 뛰어야 할 정도로 강행군입니다. 지난 노르웨이, 가나와의 평가전의 부진이 압박 부족 때문이라고 보고 있는 아드보카트 감독은 허리에서부터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미드필드진의 어깨는 무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이을용: "윗선에서 압박을 하라고 강조." 미드필드에서부터 거친 압박으로 1대1 싸움을 걸고 개인기에서 밀리면 협력 수비 등 조직력으로 극복한다는 것이 아드보카트 호의 토고전 전략입니다. 허리를 장악하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 토고전 필승의 열쇠는 미드필드진이 쥐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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