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강에 붉은 물결 ‘넘실’

입력 2006.06.13 (21:52) 수정 2006.06.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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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에서도 태극전사의 필승을 기원하는 길거리 응원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독일 현지의 붉은 악마 응원은 프랑크푸르트 마인강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최영철 기자.

(네, 저는 지금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강변에 나와있습니다.)

그곳 응원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여기서는 제 뒤로 보이는 강위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잠시 뒤 시작될 우리 경기를 볼 수 있을 텐데요.

이미 한 두시간 전부터 붉은악마와 교민들이 모여들어 이곳 마인강변은 그야말로 붉은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강렬한 태양빛이 내려쬐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지만 붉은악마들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더위를 날리고 있습니다.

방금 전에는 공연도 시작돼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곳의 교민들도 제2의 고향인 이곳에서 우리 대표팀이 승리의 영광을 재현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독일 시민들도 곳곳에서 '필승 코리아'를 함께 외치며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는데요, 만여명으로 추정되는 독일의 붉은 악마 길거리 응원도 이제 경기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프랑크푸르트 마인강에서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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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인강에 붉은 물결 ‘넘실’
    • 입력 2006-06-13 20:10:28
    • 수정2006-06-13 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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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에서도 태극전사의 필승을 기원하는 길거리 응원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독일 현지의 붉은 악마 응원은 프랑크푸르트 마인강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최영철 기자. (네, 저는 지금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강변에 나와있습니다.) 그곳 응원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여기서는 제 뒤로 보이는 강위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잠시 뒤 시작될 우리 경기를 볼 수 있을 텐데요. 이미 한 두시간 전부터 붉은악마와 교민들이 모여들어 이곳 마인강변은 그야말로 붉은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강렬한 태양빛이 내려쬐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지만 붉은악마들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더위를 날리고 있습니다. 방금 전에는 공연도 시작돼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곳의 교민들도 제2의 고향인 이곳에서 우리 대표팀이 승리의 영광을 재현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독일 시민들도 곳곳에서 '필승 코리아'를 함께 외치며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는데요, 만여명으로 추정되는 독일의 붉은 악마 길거리 응원도 이제 경기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프랑크푸르트 마인강에서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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