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 ‘앙리를 자극하라’
입력 2006.06.18 (22:13)
수정 2006.06.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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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의 최전방 공격수는 앙리는 세계최고의 골잡이의 명성을 자랑하지만 왠일인지, 지난 한일월드컵부터 4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로선 그런 앙리의 조급증을 이용해 철저히 봉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라이프치히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넒은 시야와 탁월한 골감각으로 득점 기계로 불리는 앙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골잡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득점왕으로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도 득점왕 후보로 꼽히는 최강의 공격수 가운데 하납니다.
그러나, 앙리는 지난 2002년 월드컵부터 이번 스위스전까지 4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해 체면을 구겼고 급기야 애국심이 부족하다는 비난까지 받고있습니다.
프랑스 이민자 출신 빈민가 소년에서 세계적인 축구스타가 돼 부와 명예를 거머쥔 앙리는 이젠 조국보다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몸을 사린다는 것입니다.
지단과 함께 뛸땐 지금까지 한골도 넣지못해 둘 간의 불화설까지 나올 정돕니다 주포 앙리의 부진에 도메네크 감독의 속앓이도 상당합니다.
<인터뷰>도메네크(프랑스 축구 대표팀 감독):"초반에 골을 넣으면 이기는건 쉽습니다. 하지만,우리가 기다리는 골은 그리 간단하게 터지는게 아닙니다."
앙리의 부진은 우리로선 다행스런 현상이지만,경계심을 늦출 순 없습니다.
우리 수비수들은 밀착수비를 해 앙리의 조급증을 더 심하게 자극할 필요가 있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한국전에서 이겨야만하는 프랑스와 이제는 명예회복이 필요한 앙리.
그 쫓기는 심리를 이용한다면 우리나라 16강 진출의 길이 의외로 쉽게 열릴 수도 있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프랑스의 최전방 공격수는 앙리는 세계최고의 골잡이의 명성을 자랑하지만 왠일인지, 지난 한일월드컵부터 4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로선 그런 앙리의 조급증을 이용해 철저히 봉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라이프치히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넒은 시야와 탁월한 골감각으로 득점 기계로 불리는 앙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골잡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득점왕으로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도 득점왕 후보로 꼽히는 최강의 공격수 가운데 하납니다.
그러나, 앙리는 지난 2002년 월드컵부터 이번 스위스전까지 4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해 체면을 구겼고 급기야 애국심이 부족하다는 비난까지 받고있습니다.
프랑스 이민자 출신 빈민가 소년에서 세계적인 축구스타가 돼 부와 명예를 거머쥔 앙리는 이젠 조국보다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몸을 사린다는 것입니다.
지단과 함께 뛸땐 지금까지 한골도 넣지못해 둘 간의 불화설까지 나올 정돕니다 주포 앙리의 부진에 도메네크 감독의 속앓이도 상당합니다.
<인터뷰>도메네크(프랑스 축구 대표팀 감독):"초반에 골을 넣으면 이기는건 쉽습니다. 하지만,우리가 기다리는 골은 그리 간단하게 터지는게 아닙니다."
앙리의 부진은 우리로선 다행스런 현상이지만,경계심을 늦출 순 없습니다.
우리 수비수들은 밀착수비를 해 앙리의 조급증을 더 심하게 자극할 필요가 있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한국전에서 이겨야만하는 프랑스와 이제는 명예회복이 필요한 앙리.
그 쫓기는 심리를 이용한다면 우리나라 16강 진출의 길이 의외로 쉽게 열릴 수도 있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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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전사들 ‘앙리를 자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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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18 21:16:09
- 수정2006-06-18 22:15:16
<앵커 멘트>
프랑스의 최전방 공격수는 앙리는 세계최고의 골잡이의 명성을 자랑하지만 왠일인지, 지난 한일월드컵부터 4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로선 그런 앙리의 조급증을 이용해 철저히 봉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라이프치히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넒은 시야와 탁월한 골감각으로 득점 기계로 불리는 앙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골잡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득점왕으로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도 득점왕 후보로 꼽히는 최강의 공격수 가운데 하납니다.
그러나, 앙리는 지난 2002년 월드컵부터 이번 스위스전까지 4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해 체면을 구겼고 급기야 애국심이 부족하다는 비난까지 받고있습니다.
프랑스 이민자 출신 빈민가 소년에서 세계적인 축구스타가 돼 부와 명예를 거머쥔 앙리는 이젠 조국보다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몸을 사린다는 것입니다.
지단과 함께 뛸땐 지금까지 한골도 넣지못해 둘 간의 불화설까지 나올 정돕니다 주포 앙리의 부진에 도메네크 감독의 속앓이도 상당합니다.
<인터뷰>도메네크(프랑스 축구 대표팀 감독):"초반에 골을 넣으면 이기는건 쉽습니다. 하지만,우리가 기다리는 골은 그리 간단하게 터지는게 아닙니다."
앙리의 부진은 우리로선 다행스런 현상이지만,경계심을 늦출 순 없습니다.
우리 수비수들은 밀착수비를 해 앙리의 조급증을 더 심하게 자극할 필요가 있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한국전에서 이겨야만하는 프랑스와 이제는 명예회복이 필요한 앙리.
그 쫓기는 심리를 이용한다면 우리나라 16강 진출의 길이 의외로 쉽게 열릴 수도 있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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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fa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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