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사커’ 프랑스, 명예회복 선언

입력 2006.06.18 (22:13) 수정 2006.06.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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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와의 2차전 마저 지거나 비길 경우, 지난 2002년에 이어, 16강 탈락의 위기를 맞는 프랑스의 긴장감도 만만치 않습니다.
프랑스는 지단 등 지난 98년 우승 멤버들을 총동원해 배수의 진을 치고, 아트 사커의 명예회복을 선언했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전지 라이프치히에 입성해 마지막 컨디션을 조절한 프랑스가 우리와의 2차전에 사실상 아트사커의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에 이어 다시 한번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면, 늙은 수탉이란 비난을 떠나 아트사커의 종말이 다가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단과 앙리,튀랑 등 지난 98년부터 아트사커의 황금기를 열었던 주역들이 명예회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튀랑(프랑스 축구 대표팀):"한국전은 처음부터 압박..."

앙리가 다시 한번 최전방을 맡고, 지단은 특히 말루다와 마켈렐레, 비에라와 함께 중원 장악에 나섭니다.

아비달과 갈라스, 튀랑과 사뇰은 우리 공격진과 맞설 포백을 맡습니다.


도메네크 감독은 또, 아트사커의 르네상스를 열 수 있는 기대주 리베리를 특급조커로 활용할 계획있습니다.

<인터뷰>도메네크(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리베르가 가장 좋다"

프랑스는 98년 월드컵 우승 이후 승리를 물론 아직 골 맛조차 보지 못한 한을 풀겠다며 한국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아트 사커 부활을 위해 레블레 군단 프랑스가 태극전사들과의 2차전에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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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 사커’ 프랑스, 명예회복 선언
    • 입력 2006-06-18 21:17:54
    • 수정2006-06-18 22: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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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와의 2차전 마저 지거나 비길 경우, 지난 2002년에 이어, 16강 탈락의 위기를 맞는 프랑스의 긴장감도 만만치 않습니다. 프랑스는 지단 등 지난 98년 우승 멤버들을 총동원해 배수의 진을 치고, 아트 사커의 명예회복을 선언했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전지 라이프치히에 입성해 마지막 컨디션을 조절한 프랑스가 우리와의 2차전에 사실상 아트사커의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에 이어 다시 한번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면, 늙은 수탉이란 비난을 떠나 아트사커의 종말이 다가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단과 앙리,튀랑 등 지난 98년부터 아트사커의 황금기를 열었던 주역들이 명예회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튀랑(프랑스 축구 대표팀):"한국전은 처음부터 압박..." 앙리가 다시 한번 최전방을 맡고, 지단은 특히 말루다와 마켈렐레, 비에라와 함께 중원 장악에 나섭니다. 아비달과 갈라스, 튀랑과 사뇰은 우리 공격진과 맞설 포백을 맡습니다. 도메네크 감독은 또, 아트사커의 르네상스를 열 수 있는 기대주 리베리를 특급조커로 활용할 계획있습니다. <인터뷰>도메네크(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리베르가 가장 좋다" 프랑스는 98년 월드컵 우승 이후 승리를 물론 아직 골 맛조차 보지 못한 한을 풀겠다며 한국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아트 사커 부활을 위해 레블레 군단 프랑스가 태극전사들과의 2차전에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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