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금감위 승인 부적절”

입력 2006.06.18 (22:13) 수정 2006.06.1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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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내일 오후 발표할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에서 지난 2003년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할 수 있도록 한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이 '부적절'한 것이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외환은행의 BIS 기준 전망치가 지나치게 낮게 산정돼 '헐값 매각'에 결정적 근거를 제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정부 당국 관계자가 개입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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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금감위 승인 부적절”
    • 입력 2006-06-18 21:24:23
    • 수정2006-06-18 23: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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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내일 오후 발표할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에서 지난 2003년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할 수 있도록 한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이 '부적절'한 것이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외환은행의 BIS 기준 전망치가 지나치게 낮게 산정돼 '헐값 매각'에 결정적 근거를 제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정부 당국 관계자가 개입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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