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공격 축구’로 승부

입력 2006.06.22 (22:09) 수정 2006.06.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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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이 스위스와 결전을 치를 하노버에 입성했습니다.

태극전사들은 화끈한 공격 축구로 자력으로 16강을 확정짓겠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하노버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극전사들이 강호 스위스를 상대로 16강의 운명의 가를 하노버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의 필승의 카드는 화끈한 공격축구입니다.

체력이 강한 스위스를 상대로 프랑스처럼 후반에 승부수를 띄우면 승산이 없기 때문입니다.

경기 초반 이른바, 아드보카트 타임에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설기현 (축구대표팀 공격수): "토고나 프랑스전에서 먼저 골을 줘서 힘들었듯이 선제골이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수비라인은 프라이와 슈트렐러, 스위스 투톱을 고립시키기 위해, 앞선부터 압박을 펼쳐 크로스를 원천봉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남일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1,2차전 보다 투쟁심을 갖고 미드필드 지역에서 부터 더욱 압박을 하겠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 "아직 좋은 결과를 얻어낼 기회가 있습니다. 스위스전은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사실상 스위스전 준비는 끝났습니다."

태극전사들의 가슴에 새겨진 투혼을 그라운드에서 펼쳐 보이는 일만 남았습니다.

하노버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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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팀, ‘공격 축구’로 승부
    • 입력 2006-06-22 21:48:15
    • 수정2006-06-22 22:12:20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이 스위스와 결전을 치를 하노버에 입성했습니다. 태극전사들은 화끈한 공격 축구로 자력으로 16강을 확정짓겠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하노버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극전사들이 강호 스위스를 상대로 16강의 운명의 가를 하노버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의 필승의 카드는 화끈한 공격축구입니다. 체력이 강한 스위스를 상대로 프랑스처럼 후반에 승부수를 띄우면 승산이 없기 때문입니다. 경기 초반 이른바, 아드보카트 타임에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설기현 (축구대표팀 공격수): "토고나 프랑스전에서 먼저 골을 줘서 힘들었듯이 선제골이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수비라인은 프라이와 슈트렐러, 스위스 투톱을 고립시키기 위해, 앞선부터 압박을 펼쳐 크로스를 원천봉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남일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1,2차전 보다 투쟁심을 갖고 미드필드 지역에서 부터 더욱 압박을 하겠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 "아직 좋은 결과를 얻어낼 기회가 있습니다. 스위스전은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사실상 스위스전 준비는 끝났습니다." 태극전사들의 가슴에 새겨진 투혼을 그라운드에서 펼쳐 보이는 일만 남았습니다. 하노버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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