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공격’ 모든 준비 끝

입력 2006.06.23 (22:21) 수정 2006.06.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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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위해서 한층 공격적인 포백을 쓸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최대 강점인 탄력적인 전술 변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도, 완벽하게 마쳤습니다.

하노버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정말 잘해온 우리 선수들은 강한 자신감 속에 결전의 시간 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에 큰 변화는 없지만, 초반부터 공격적인 축구를 한다는 것이 기본 전략입니다.

스위스 투톱을, 효과적으로 막고 측면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서 공격적 포백을 쓸 전망입니다.

전술 운용의 핵인 박지성이 공격의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하고, 설기현과 조재진, 이천수가 공격 삼각 편대로 나설 전망입니다.

이영표 등 좌우 수비수들도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치라는 특별 주문을 받은 상황입니다.

<인터뷰> 이영표 (축구대표팀 수비수): "공격에서는 우리 한국 선수들이 능력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처럼 한다면 분명히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토고, 프랑스전에서 처럼 전술 변화는 항상 가능합니다.

경기 흐름에 따라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다시 포백으로 언제든 바꿀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한편 경기가 열리는 시각에 이곳 하노버의 체감 온도는 10도로 내려 간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날씨도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노버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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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끈한 공격’ 모든 준비 끝
    • 입력 2006-06-23 21:16:08
    • 수정2006-06-23 22: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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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위해서 한층 공격적인 포백을 쓸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최대 강점인 탄력적인 전술 변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도, 완벽하게 마쳤습니다. 하노버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정말 잘해온 우리 선수들은 강한 자신감 속에 결전의 시간 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에 큰 변화는 없지만, 초반부터 공격적인 축구를 한다는 것이 기본 전략입니다. 스위스 투톱을, 효과적으로 막고 측면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서 공격적 포백을 쓸 전망입니다. 전술 운용의 핵인 박지성이 공격의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하고, 설기현과 조재진, 이천수가 공격 삼각 편대로 나설 전망입니다. 이영표 등 좌우 수비수들도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치라는 특별 주문을 받은 상황입니다. <인터뷰> 이영표 (축구대표팀 수비수): "공격에서는 우리 한국 선수들이 능력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처럼 한다면 분명히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토고, 프랑스전에서 처럼 전술 변화는 항상 가능합니다. 경기 흐름에 따라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다시 포백으로 언제든 바꿀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한편 경기가 열리는 시각에 이곳 하노버의 체감 온도는 10도로 내려 간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날씨도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노버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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