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현대차…조만간 정상화되나
입력 2006.06.28 (22:10)
수정 2006.06.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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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 회장이 사실상 경영일선에 복귀함으로서 현대차는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빠른 속도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인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몽구 회장이 석방되자 현대차와 재계는 한 목소리로 환영했습니다.
건강이 악화된 정몽구 회장은 일단 2주 정도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경영 현안을 챙길 예정입니다.
<녹취>김봉경(현대차그룹 전무) : "회장님의 복귀로 그동안 지연된 경영현안들과 경영 난제를 푸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따라 우선 기아차 미국공장과 현대차 체코 공장 등 중단된 해외사업들이 조만간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의 경영차질로 시름이 깊었던 협력업체들도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녹취>엄병윤(세원CES 회장) : "공장을 지어야 할지 말지, 사람은 또 뽑아서 교육을 시켜야할 지 말지 또 이자는 이자대로 나가죠"
<녹취>이상수(동남산기 사장) : "원청에서 차를 많이 팔아가지고 생산돼야 하는데 생산이 미치지못하니까 후유증으로 30% 정도 매출이 떨어졌다."
내부적으로는 이른바 황제 식 경영 스타일을 어떻게 손질할지, 또 노사협상 결렬로 부분파업을 벌였던 노조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지도 과젭니다.
<녹취>서경석(선진화국민회의 사무총장 회사는 경영 선진화하고 투명경영위해 사외이사를 전원 교체해야된다고 봅니다. 노조도 과거와 달리 회사살리기에 함께 나서야된다고 봅니다."
현대차가 밝힌 1조 원 사회환원 약속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 내부에서는 정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는 대로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적 쇄신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정 회장이 사실상 경영일선에 복귀함으로서 현대차는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빠른 속도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인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몽구 회장이 석방되자 현대차와 재계는 한 목소리로 환영했습니다.
건강이 악화된 정몽구 회장은 일단 2주 정도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경영 현안을 챙길 예정입니다.
<녹취>김봉경(현대차그룹 전무) : "회장님의 복귀로 그동안 지연된 경영현안들과 경영 난제를 푸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따라 우선 기아차 미국공장과 현대차 체코 공장 등 중단된 해외사업들이 조만간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의 경영차질로 시름이 깊었던 협력업체들도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녹취>엄병윤(세원CES 회장) : "공장을 지어야 할지 말지, 사람은 또 뽑아서 교육을 시켜야할 지 말지 또 이자는 이자대로 나가죠"
<녹취>이상수(동남산기 사장) : "원청에서 차를 많이 팔아가지고 생산돼야 하는데 생산이 미치지못하니까 후유증으로 30% 정도 매출이 떨어졌다."
내부적으로는 이른바 황제 식 경영 스타일을 어떻게 손질할지, 또 노사협상 결렬로 부분파업을 벌였던 노조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지도 과젭니다.
<녹취>서경석(선진화국민회의 사무총장 회사는 경영 선진화하고 투명경영위해 사외이사를 전원 교체해야된다고 봅니다. 노조도 과거와 달리 회사살리기에 함께 나서야된다고 봅니다."
현대차가 밝힌 1조 원 사회환원 약속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 내부에서는 정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는 대로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적 쇄신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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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숨 돌린’ 현대차…조만간 정상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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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28 21:06:57
- 수정2006-06-28 22:12:26
<앵커 멘트>
정 회장이 사실상 경영일선에 복귀함으로서 현대차는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빠른 속도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인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몽구 회장이 석방되자 현대차와 재계는 한 목소리로 환영했습니다.
건강이 악화된 정몽구 회장은 일단 2주 정도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경영 현안을 챙길 예정입니다.
<녹취>김봉경(현대차그룹 전무) : "회장님의 복귀로 그동안 지연된 경영현안들과 경영 난제를 푸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따라 우선 기아차 미국공장과 현대차 체코 공장 등 중단된 해외사업들이 조만간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의 경영차질로 시름이 깊었던 협력업체들도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녹취>엄병윤(세원CES 회장) : "공장을 지어야 할지 말지, 사람은 또 뽑아서 교육을 시켜야할 지 말지 또 이자는 이자대로 나가죠"
<녹취>이상수(동남산기 사장) : "원청에서 차를 많이 팔아가지고 생산돼야 하는데 생산이 미치지못하니까 후유증으로 30% 정도 매출이 떨어졌다."
내부적으로는 이른바 황제 식 경영 스타일을 어떻게 손질할지, 또 노사협상 결렬로 부분파업을 벌였던 노조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지도 과젭니다.
<녹취>서경석(선진화국민회의 사무총장 회사는 경영 선진화하고 투명경영위해 사외이사를 전원 교체해야된다고 봅니다. 노조도 과거와 달리 회사살리기에 함께 나서야된다고 봅니다."
현대차가 밝힌 1조 원 사회환원 약속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 내부에서는 정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는 대로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적 쇄신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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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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