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는 군사 훈련”
입력 2006.07.06 (22:13)
수정 2006.07.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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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은 미사일 발사사실을 시인했습니다만 이는 정당한 군사훈련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사일 발사 훈련을 계속할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이 첫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미사일 발사는 자위적 차원의 정당한 군사훈련이라는 것입니다.
<녹취>조선중앙통신: "이번에 있은 성공적인 미싸일발사는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해 우리 군대가 정상적으로 진행한 군사훈련의 일환이다"
또 금융제재를 실시하고 북한을 표적으로 한 대규모 군사연습과 같은 위협으로 9.19 공동성명 이행과정을 가로막아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미사일 발사를 보류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해 이번 미사일 발사가 미국의 금융제재에 대한 반발임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험발사를 계속하겠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해 압력을 가한다면 보다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만약 그 누가 이에 대해 시비질하고 압력을 가하려든다면 우리는 부득불 다른 형태의 보다 강경한 물리적행동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그러나 이번 미사일 발사가 6자 회담과는 무관하다고 밝혀 핵 문제는 6자 회담을 통해, 미사일 문제는 금융 제재와 함께 북미 대화로 풀겠다는 속내를 비쳤습니다.
발사 하루 만에 외무성 대변인 대담으로 나온 이번 발표는 발사 나흘 만에 인공 위성이라고 주장했던 지난 98년과 비교됩니다.
KBS뉴스 김지영입니다.
북한은 미사일 발사사실을 시인했습니다만 이는 정당한 군사훈련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사일 발사 훈련을 계속할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이 첫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미사일 발사는 자위적 차원의 정당한 군사훈련이라는 것입니다.
<녹취>조선중앙통신: "이번에 있은 성공적인 미싸일발사는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해 우리 군대가 정상적으로 진행한 군사훈련의 일환이다"
또 금융제재를 실시하고 북한을 표적으로 한 대규모 군사연습과 같은 위협으로 9.19 공동성명 이행과정을 가로막아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미사일 발사를 보류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해 이번 미사일 발사가 미국의 금융제재에 대한 반발임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험발사를 계속하겠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해 압력을 가한다면 보다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만약 그 누가 이에 대해 시비질하고 압력을 가하려든다면 우리는 부득불 다른 형태의 보다 강경한 물리적행동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그러나 이번 미사일 발사가 6자 회담과는 무관하다고 밝혀 핵 문제는 6자 회담을 통해, 미사일 문제는 금융 제재와 함께 북미 대화로 풀겠다는 속내를 비쳤습니다.
발사 하루 만에 외무성 대변인 대담으로 나온 이번 발표는 발사 나흘 만에 인공 위성이라고 주장했던 지난 98년과 비교됩니다.
KBS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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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06 21:07:25
- 수정2006-07-06 22: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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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사일 발사사실을 시인했습니다만 이는 정당한 군사훈련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사일 발사 훈련을 계속할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이 첫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미사일 발사는 자위적 차원의 정당한 군사훈련이라는 것입니다.
<녹취>조선중앙통신: "이번에 있은 성공적인 미싸일발사는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해 우리 군대가 정상적으로 진행한 군사훈련의 일환이다"
또 금융제재를 실시하고 북한을 표적으로 한 대규모 군사연습과 같은 위협으로 9.19 공동성명 이행과정을 가로막아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미사일 발사를 보류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해 이번 미사일 발사가 미국의 금융제재에 대한 반발임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험발사를 계속하겠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해 압력을 가한다면 보다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만약 그 누가 이에 대해 시비질하고 압력을 가하려든다면 우리는 부득불 다른 형태의 보다 강경한 물리적행동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그러나 이번 미사일 발사가 6자 회담과는 무관하다고 밝혀 핵 문제는 6자 회담을 통해, 미사일 문제는 금융 제재와 함께 북미 대화로 풀겠다는 속내를 비쳤습니다.
발사 하루 만에 외무성 대변인 대담으로 나온 이번 발표는 발사 나흘 만에 인공 위성이라고 주장했던 지난 98년과 비교됩니다.
KBS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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