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장마까지 가세
입력 2006.07.09 (22:04)
수정 2006.07.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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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태풍이 특히 걱정스러운 건 장마전선까지 가세했다는 겁니다.
최고 3백밀리미터의 폭우, 그리고 해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인 시간 당 최고 50 mm가 넘는 폭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지금까지 경남 마산엔 167 mm, 울산 155,부산은 141 mm 등 영남지역에 폭우가 집중됐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의 비구름과 태풍이 몰고오는 비구름이 합쳐지면서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엔 100에서 최고 300 mm, 충남과 남부지역엔 60에서 최고 200, 중부지역엔 20에서 80 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남부 해안과 충남 서해안지역엔 시간당 50 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뿐만 아니라 강풍 피해도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인터뷰>김승배(기상청 통보관):"태풍이 서해상을 지나면서 서해안과 남해안,제주지역엔 초속 30 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정도의 바람이 불게 되면 거리의 간판이 날아가고 뿌리가 얕은 가로수가 뽑히는 것은 물론 허술한 담장이나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무너지게 됩니다.
특히 그동안 태풍 영향이 적었던 서울,경기와 충청지역에도 강풍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또 해일 피해도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와 호남 해안, 경남 남해안지역에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해안가 저지대에선 해일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망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이번 태풍이 특히 걱정스러운 건 장마전선까지 가세했다는 겁니다.
최고 3백밀리미터의 폭우, 그리고 해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인 시간 당 최고 50 mm가 넘는 폭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지금까지 경남 마산엔 167 mm, 울산 155,부산은 141 mm 등 영남지역에 폭우가 집중됐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의 비구름과 태풍이 몰고오는 비구름이 합쳐지면서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엔 100에서 최고 300 mm, 충남과 남부지역엔 60에서 최고 200, 중부지역엔 20에서 80 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남부 해안과 충남 서해안지역엔 시간당 50 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뿐만 아니라 강풍 피해도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인터뷰>김승배(기상청 통보관):"태풍이 서해상을 지나면서 서해안과 남해안,제주지역엔 초속 30 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정도의 바람이 불게 되면 거리의 간판이 날아가고 뿌리가 얕은 가로수가 뽑히는 것은 물론 허술한 담장이나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무너지게 됩니다.
특히 그동안 태풍 영향이 적었던 서울,경기와 충청지역에도 강풍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또 해일 피해도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와 호남 해안, 경남 남해안지역에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해안가 저지대에선 해일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망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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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에 장마까지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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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09 21:00:31
- 수정2006-07-09 22:07:16
<앵커 멘트>
이번 태풍이 특히 걱정스러운 건 장마전선까지 가세했다는 겁니다.
최고 3백밀리미터의 폭우, 그리고 해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인 시간 당 최고 50 mm가 넘는 폭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지금까지 경남 마산엔 167 mm, 울산 155,부산은 141 mm 등 영남지역에 폭우가 집중됐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의 비구름과 태풍이 몰고오는 비구름이 합쳐지면서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엔 100에서 최고 300 mm, 충남과 남부지역엔 60에서 최고 200, 중부지역엔 20에서 80 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남부 해안과 충남 서해안지역엔 시간당 50 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뿐만 아니라 강풍 피해도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인터뷰>김승배(기상청 통보관):"태풍이 서해상을 지나면서 서해안과 남해안,제주지역엔 초속 30 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정도의 바람이 불게 되면 거리의 간판이 날아가고 뿌리가 얕은 가로수가 뽑히는 것은 물론 허술한 담장이나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무너지게 됩니다.
특히 그동안 태풍 영향이 적었던 서울,경기와 충청지역에도 강풍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또 해일 피해도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와 호남 해안, 경남 남해안지역에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해안가 저지대에선 해일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망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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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문 기자 l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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