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남·서해안 저지대 침수 피해 우려 外

입력 2006.08.10 (22:14) 수정 2006.08.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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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백중사리 기간인 오늘밤부터 일요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는 바닷물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수위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는 여수와 부산 등 남해안 지역은 오늘 밤 10시 무렵, 인천에서 목포까지 서해안 지역은 내일 새벽 3시부터 아침 7시 사입니다.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은 피해 규모가 큰 6개 시도의 21개 시군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 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시군은 경기도 안성시를 비롯해 경남 사천시와 김해시 등 7개 시군, 강원도 춘천시와 영월군 등 5개 시군, 충북 제천시 등 5개 시군, 전남 여수시 등 2개 시군, 그리고 경북 성주군 등입니다.

재정경제부는 다음달 1일 유럽자유무역 연합과의 협정 발효로 스위스와 노르웨이,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에서 수입되는 전자시계와 스키용품, 자동차 등 8천 744개 품목이 관세율 0%를 적용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다음달 8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007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모집에 전국 183개 대학에서 모집인원의 44.4%인 16만 7천여 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123개 대학은 6만 5천여 명을 일반전형으로 뽑고 180개 대학이 독자적 기준과 특기자, 취업자 전형 등 특별전형으로 10만 2천여 명을 선발합니다.

주한미군은 오늘 부산시 연지동 하얄리아 부대 연병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하얄리아 부대를 폐쇄했습니다. 하얄리아 부대 땅은 토양오염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우리 정부에 반환될 예정이며, 부산시는 이 곳을 도심공원으로 만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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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남·서해안 저지대 침수 피해 우려 外
    • 입력 2006-08-10 21:37:43
    • 수정2006-08-10 22: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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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백중사리 기간인 오늘밤부터 일요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는 바닷물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수위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는 여수와 부산 등 남해안 지역은 오늘 밤 10시 무렵, 인천에서 목포까지 서해안 지역은 내일 새벽 3시부터 아침 7시 사입니다.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은 피해 규모가 큰 6개 시도의 21개 시군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 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시군은 경기도 안성시를 비롯해 경남 사천시와 김해시 등 7개 시군, 강원도 춘천시와 영월군 등 5개 시군, 충북 제천시 등 5개 시군, 전남 여수시 등 2개 시군, 그리고 경북 성주군 등입니다. 재정경제부는 다음달 1일 유럽자유무역 연합과의 협정 발효로 스위스와 노르웨이,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에서 수입되는 전자시계와 스키용품, 자동차 등 8천 744개 품목이 관세율 0%를 적용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다음달 8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007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모집에 전국 183개 대학에서 모집인원의 44.4%인 16만 7천여 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123개 대학은 6만 5천여 명을 일반전형으로 뽑고 180개 대학이 독자적 기준과 특기자, 취업자 전형 등 특별전형으로 10만 2천여 명을 선발합니다. 주한미군은 오늘 부산시 연지동 하얄리아 부대 연병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하얄리아 부대를 폐쇄했습니다. 하얄리아 부대 땅은 토양오염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우리 정부에 반환될 예정이며, 부산시는 이 곳을 도심공원으로 만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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