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② 유전자 변형쌀 통관 ‘무방비’
입력 2006.09.12 (22:18)
수정 2006.09.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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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이번에 문제가 된 쌀이 국내에는 수입된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행 점검체계상 수입만 된다면 통관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주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에서 문제가 된 LL라이스 601쌀은 우리가 미국에서 수입한 낟알 짧은 중립종 쌀과는 품종이 다릅니다.
또 그동안 수입한 쌀은 GMO, 즉 유전자 변형 쌀이 아니라는 미국 정부의 증명서를 첨부했기에 큰 문제는 없다고 농림부는 설명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문제가 된 유전자 재조합 쌀과 같은 농산물이 우리 식탁에 절대 오르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현재까지 수입된 미국산 쌀의 경우 미국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 외에는 GMO 농산물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전혀 없습니다.
<인터뷰>오경태(농림부 식량정책국장) : "지금까지는 중국산 쌀에 대해서만 국제 검정기관과 국내 도착시에 GMO검사를 했습니다."
결국 문제가 된 LL라이스 601 쌀이 유럽이 아니라 국내에 수입됐다 하더라도 그대로 통관됐을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더 큰 문제는 식약청 등 우리 보건당국이 LL라이스 601쌀을 검사한다 하더라도 GMO 농산물인지 여부를 확인할 능력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인터뷰>박선희(식약청 신소재식품팀장) : "개발사가 그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이상 파악할 수 없다..."
실제로 LL라이스 601 쌀도 지난 2001년 개발된 GMO 쌀이지만 우리 정부는 지난달 문제가 되고 나서야 그 존재를 파악할 정도였습니다.
무허가 GMO 농산물의 개발과 생산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 식탁은 아무런 방책도 없이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정부는 이번에 문제가 된 쌀이 국내에는 수입된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행 점검체계상 수입만 된다면 통관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주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에서 문제가 된 LL라이스 601쌀은 우리가 미국에서 수입한 낟알 짧은 중립종 쌀과는 품종이 다릅니다.
또 그동안 수입한 쌀은 GMO, 즉 유전자 변형 쌀이 아니라는 미국 정부의 증명서를 첨부했기에 큰 문제는 없다고 농림부는 설명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문제가 된 유전자 재조합 쌀과 같은 농산물이 우리 식탁에 절대 오르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현재까지 수입된 미국산 쌀의 경우 미국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 외에는 GMO 농산물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전혀 없습니다.
<인터뷰>오경태(농림부 식량정책국장) : "지금까지는 중국산 쌀에 대해서만 국제 검정기관과 국내 도착시에 GMO검사를 했습니다."
결국 문제가 된 LL라이스 601 쌀이 유럽이 아니라 국내에 수입됐다 하더라도 그대로 통관됐을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더 큰 문제는 식약청 등 우리 보건당국이 LL라이스 601쌀을 검사한다 하더라도 GMO 농산물인지 여부를 확인할 능력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인터뷰>박선희(식약청 신소재식품팀장) : "개발사가 그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이상 파악할 수 없다..."
실제로 LL라이스 601 쌀도 지난 2001년 개발된 GMO 쌀이지만 우리 정부는 지난달 문제가 되고 나서야 그 존재를 파악할 정도였습니다.
무허가 GMO 농산물의 개발과 생산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 식탁은 아무런 방책도 없이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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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 ② 유전자 변형쌀 통관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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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12 21:12:13
- 수정2006-09-12 22:22:11
<앵커 멘트>
정부는 이번에 문제가 된 쌀이 국내에는 수입된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행 점검체계상 수입만 된다면 통관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주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에서 문제가 된 LL라이스 601쌀은 우리가 미국에서 수입한 낟알 짧은 중립종 쌀과는 품종이 다릅니다.
또 그동안 수입한 쌀은 GMO, 즉 유전자 변형 쌀이 아니라는 미국 정부의 증명서를 첨부했기에 큰 문제는 없다고 농림부는 설명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문제가 된 유전자 재조합 쌀과 같은 농산물이 우리 식탁에 절대 오르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현재까지 수입된 미국산 쌀의 경우 미국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 외에는 GMO 농산물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전혀 없습니다.
<인터뷰>오경태(농림부 식량정책국장) : "지금까지는 중국산 쌀에 대해서만 국제 검정기관과 국내 도착시에 GMO검사를 했습니다."
결국 문제가 된 LL라이스 601 쌀이 유럽이 아니라 국내에 수입됐다 하더라도 그대로 통관됐을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더 큰 문제는 식약청 등 우리 보건당국이 LL라이스 601쌀을 검사한다 하더라도 GMO 농산물인지 여부를 확인할 능력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인터뷰>박선희(식약청 신소재식품팀장) : "개발사가 그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이상 파악할 수 없다..."
실제로 LL라이스 601 쌀도 지난 2001년 개발된 GMO 쌀이지만 우리 정부는 지난달 문제가 되고 나서야 그 존재를 파악할 정도였습니다.
무허가 GMO 농산물의 개발과 생산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 식탁은 아무런 방책도 없이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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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juh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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