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로리-화물차 추돌…고속도로 5시간 정체
입력 2006.09.13 (22:20)
수정 2006.09.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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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부고속도로 안성톨게이트에서 LP 가스차가 사고를 내 이 일대 도로가 5시간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다행히 새나온 가스는 폭발하지 않았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 멈춰선 10톤 짜리 탱크로리를 향해 소방관들이 쉴새없이 물을 내뿜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 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 톨게이트에서 LP 가스 탱크로리가 통행료를 내기 위해 멈춰서 있던 18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인터뷰>정인환 (피해 차량 운전자): "정신 차려 보니까 뒤에서 불이 타고 있더라구요. 나한테 받힌 차가, 보니까 가스 차고 위험이 많으니까"
사고를 낸 탱크로리 운전사 40살 박 모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에서는 LP 가스가 계속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안성 톨게이트 부근에는 LP 가스 특유의 냄새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도로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톨게이트 직원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가스 폭발에 대비해 방재 작업을 펼쳤습니다.
<인터뷰>김문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에 대해 점화가 되지 않도록 계속 물을 공급한겁니다. 다른 탱크로리를 데리고 와서 가스를 이동하는 작업을 지금까지..."
사고 여파로 안성 휴게소에서 안성 나들목까지 차량 통행이 5시간 넘게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숨진 박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톨게이트에서 LP 가스차가 사고를 내 이 일대 도로가 5시간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다행히 새나온 가스는 폭발하지 않았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 멈춰선 10톤 짜리 탱크로리를 향해 소방관들이 쉴새없이 물을 내뿜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 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 톨게이트에서 LP 가스 탱크로리가 통행료를 내기 위해 멈춰서 있던 18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인터뷰>정인환 (피해 차량 운전자): "정신 차려 보니까 뒤에서 불이 타고 있더라구요. 나한테 받힌 차가, 보니까 가스 차고 위험이 많으니까"
사고를 낸 탱크로리 운전사 40살 박 모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에서는 LP 가스가 계속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안성 톨게이트 부근에는 LP 가스 특유의 냄새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도로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톨게이트 직원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가스 폭발에 대비해 방재 작업을 펼쳤습니다.
<인터뷰>김문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에 대해 점화가 되지 않도록 계속 물을 공급한겁니다. 다른 탱크로리를 데리고 와서 가스를 이동하는 작업을 지금까지..."
사고 여파로 안성 휴게소에서 안성 나들목까지 차량 통행이 5시간 넘게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숨진 박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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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크로리-화물차 추돌…고속도로 5시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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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13 21:31:52
- 수정2006-09-13 22:21:17
<앵커 멘트>
경부고속도로 안성톨게이트에서 LP 가스차가 사고를 내 이 일대 도로가 5시간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다행히 새나온 가스는 폭발하지 않았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 멈춰선 10톤 짜리 탱크로리를 향해 소방관들이 쉴새없이 물을 내뿜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 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 톨게이트에서 LP 가스 탱크로리가 통행료를 내기 위해 멈춰서 있던 18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인터뷰>정인환 (피해 차량 운전자): "정신 차려 보니까 뒤에서 불이 타고 있더라구요. 나한테 받힌 차가, 보니까 가스 차고 위험이 많으니까"
사고를 낸 탱크로리 운전사 40살 박 모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에서는 LP 가스가 계속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안성 톨게이트 부근에는 LP 가스 특유의 냄새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도로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톨게이트 직원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가스 폭발에 대비해 방재 작업을 펼쳤습니다.
<인터뷰>김문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에 대해 점화가 되지 않도록 계속 물을 공급한겁니다. 다른 탱크로리를 데리고 와서 가스를 이동하는 작업을 지금까지..."
사고 여파로 안성 휴게소에서 안성 나들목까지 차량 통행이 5시간 넘게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숨진 박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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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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