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중대형 마감…경쟁률 44대 1
입력 2006.09.14 (22:27)
수정 2006.09.1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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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마감된 판교 중대형 주택의 경쟁률이 평균 44대 1일로 집계됐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5천 17 가구가 공급되는 판교 중대형 분양이 평균 경쟁률 43.6 대 1로 마감됐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판교 현대아파트 56 평형으로, 869 대 1을 기록했고, 서판교 주공 45 평형이 3 대 1로 가장 낮았습니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은 연립은 평균 43대 1을 기록했고, 중대형 임대주택 41 평형도 10 대 1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인터뷰>이명섭(건교부 신도시기획팀) : "채권입찰제로 시세차익을 방지하고 이에따라 과도하게 과열되지도 않고 저조하지도 않게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구역별로는 교통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동판교가 27대 1로 19대 1인 서판교보다 앞섰고, 아파트가 47대 1로 43대 1인 연립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판교 중대형 주택의 당첨자는 다음달 12일 발표되고 당첨자에 한해 모델하우스가 공개됩니다. 계약은 다음달 13일부터 단지별로 시작됩니다.
문제는 판교 신도시가 강남수요 대체와 서민주거 안정이라는 당초의 취지를 과연 살렸는가 하는 점입니다.
평당 천 8백 만 원이나 되는 높은 분양가, 대출이 안되는 1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 대의 초기자금 부담 등으로 두가지 목표에는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순철(경실련 시민감시국장) : "높은 분양가 때문에 서민을 위한다던 판교신도시에서 서민은 완전히 배제된 정책이 됐습니다."
한편 판교신도시에는 앞으로 임대주택과 주상복합 등 모두 만 8백여 가구가 내년 이후 추가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어제 마감된 판교 중대형 주택의 경쟁률이 평균 44대 1일로 집계됐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5천 17 가구가 공급되는 판교 중대형 분양이 평균 경쟁률 43.6 대 1로 마감됐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판교 현대아파트 56 평형으로, 869 대 1을 기록했고, 서판교 주공 45 평형이 3 대 1로 가장 낮았습니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은 연립은 평균 43대 1을 기록했고, 중대형 임대주택 41 평형도 10 대 1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인터뷰>이명섭(건교부 신도시기획팀) : "채권입찰제로 시세차익을 방지하고 이에따라 과도하게 과열되지도 않고 저조하지도 않게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구역별로는 교통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동판교가 27대 1로 19대 1인 서판교보다 앞섰고, 아파트가 47대 1로 43대 1인 연립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판교 중대형 주택의 당첨자는 다음달 12일 발표되고 당첨자에 한해 모델하우스가 공개됩니다. 계약은 다음달 13일부터 단지별로 시작됩니다.
문제는 판교 신도시가 강남수요 대체와 서민주거 안정이라는 당초의 취지를 과연 살렸는가 하는 점입니다.
평당 천 8백 만 원이나 되는 높은 분양가, 대출이 안되는 1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 대의 초기자금 부담 등으로 두가지 목표에는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순철(경실련 시민감시국장) : "높은 분양가 때문에 서민을 위한다던 판교신도시에서 서민은 완전히 배제된 정책이 됐습니다."
한편 판교신도시에는 앞으로 임대주택과 주상복합 등 모두 만 8백여 가구가 내년 이후 추가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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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중대형 마감…경쟁률 4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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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14 21:19:18
- 수정2006-09-14 22: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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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감된 판교 중대형 주택의 경쟁률이 평균 44대 1일로 집계됐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5천 17 가구가 공급되는 판교 중대형 분양이 평균 경쟁률 43.6 대 1로 마감됐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판교 현대아파트 56 평형으로, 869 대 1을 기록했고, 서판교 주공 45 평형이 3 대 1로 가장 낮았습니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은 연립은 평균 43대 1을 기록했고, 중대형 임대주택 41 평형도 10 대 1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인터뷰>이명섭(건교부 신도시기획팀) : "채권입찰제로 시세차익을 방지하고 이에따라 과도하게 과열되지도 않고 저조하지도 않게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구역별로는 교통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동판교가 27대 1로 19대 1인 서판교보다 앞섰고, 아파트가 47대 1로 43대 1인 연립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판교 중대형 주택의 당첨자는 다음달 12일 발표되고 당첨자에 한해 모델하우스가 공개됩니다. 계약은 다음달 13일부터 단지별로 시작됩니다.
문제는 판교 신도시가 강남수요 대체와 서민주거 안정이라는 당초의 취지를 과연 살렸는가 하는 점입니다.
평당 천 8백 만 원이나 되는 높은 분양가, 대출이 안되는 1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 대의 초기자금 부담 등으로 두가지 목표에는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순철(경실련 시민감시국장) : "높은 분양가 때문에 서민을 위한다던 판교신도시에서 서민은 완전히 배제된 정책이 됐습니다."
한편 판교신도시에는 앞으로 임대주택과 주상복합 등 모두 만 8백여 가구가 내년 이후 추가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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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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