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편안해야 할 주말, 태풍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영향권인데, 그 세력이 계속 강해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첫 소식,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
태풍 산산은 북상하면서 세력이 오히려 더 강해졌습니다.
태풍의 눈이 계속 뚜렷이 나타나고 있고 중심기압은 925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52미터에 이릅니다.
일본 오키나와 서쪽에 있는 태풍 산산은 내일 오후 제주도 남쪽을 지나 모레 새벽에 대한해협을 통과한 뒤 동해상으로 올라가겠습니다.
내일은 육상도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제주도는 내일 오전에 전남과 영남지방은 내일 오후, 강원 영동엔 내일 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예상되는 비의 양은 최고 150mm, 그러나 강풍이 더 문젭니다.
<인터뷰>김태수(기상청 통보관): '태풍의 세력이 매우 강하고 이동속도가 빨라 비보다는 바람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접근하는 내일 밤부터 영남 해안지역과 동해안엔 초속 30미터 안팎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이 정도의 바람이면 간판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가로수가 뽑히고 비닐하우스가 날아갑니다.
또 허술한 주택의 담장과 지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또 영남 해안지역엔 해일 피해도 우려된다고 밝히고 태풍이 물러가는 모레 오후까지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편안해야 할 주말, 태풍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영향권인데, 그 세력이 계속 강해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첫 소식,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
태풍 산산은 북상하면서 세력이 오히려 더 강해졌습니다.
태풍의 눈이 계속 뚜렷이 나타나고 있고 중심기압은 925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52미터에 이릅니다.
일본 오키나와 서쪽에 있는 태풍 산산은 내일 오후 제주도 남쪽을 지나 모레 새벽에 대한해협을 통과한 뒤 동해상으로 올라가겠습니다.
내일은 육상도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제주도는 내일 오전에 전남과 영남지방은 내일 오후, 강원 영동엔 내일 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예상되는 비의 양은 최고 150mm, 그러나 강풍이 더 문젭니다.
<인터뷰>김태수(기상청 통보관): '태풍의 세력이 매우 강하고 이동속도가 빨라 비보다는 바람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접근하는 내일 밤부터 영남 해안지역과 동해안엔 초속 30미터 안팎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이 정도의 바람이면 간판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가로수가 뽑히고 비닐하우스가 날아갑니다.
또 허술한 주택의 담장과 지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또 영남 해안지역엔 해일 피해도 우려된다고 밝히고 태풍이 물러가는 모레 오후까지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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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산산’ 북상…내일 제주 직접 영향
-
- 입력 2006-09-16 20:57:01
<앵커 멘트>
편안해야 할 주말, 태풍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영향권인데, 그 세력이 계속 강해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첫 소식,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
태풍 산산은 북상하면서 세력이 오히려 더 강해졌습니다.
태풍의 눈이 계속 뚜렷이 나타나고 있고 중심기압은 925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52미터에 이릅니다.
일본 오키나와 서쪽에 있는 태풍 산산은 내일 오후 제주도 남쪽을 지나 모레 새벽에 대한해협을 통과한 뒤 동해상으로 올라가겠습니다.
내일은 육상도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제주도는 내일 오전에 전남과 영남지방은 내일 오후, 강원 영동엔 내일 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예상되는 비의 양은 최고 150mm, 그러나 강풍이 더 문젭니다.
<인터뷰>김태수(기상청 통보관): '태풍의 세력이 매우 강하고 이동속도가 빨라 비보다는 바람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접근하는 내일 밤부터 영남 해안지역과 동해안엔 초속 30미터 안팎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이 정도의 바람이면 간판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가로수가 뽑히고 비닐하우스가 날아갑니다.
또 허술한 주택의 담장과 지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또 영남 해안지역엔 해일 피해도 우려된다고 밝히고 태풍이 물러가는 모레 오후까지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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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문 기자 l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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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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