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독립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전적 요인에다 성격이나 생활태도가 장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입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백 네 살 된 박복동 할머니는 지금도 거의 날마다 몸을 움직이며 일을 합니다.
스스로 일을 찾아 나서고 사람을 만나는 적극적인 성격입니다.
<인터뷰>박복동 (순창군 구림면): "이렇게 나와서 돌아다니는게 편하지. 집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답답해."
이 할머니처럼 성실하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야스유키 곤도(도쿄노인연구소):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충격을 줄일 수 있는 네트워크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독립적인 삶의 태도를 갖고 있는 점도 장수 비결이라는 분석도 제시됐습니다.
여성 백 명에 남성 여덟 명 꼴로 크게 차이가 나는 우리나라 백살이 넘은 성비는 남자는 보살핌을 받고 여자는 보살펴주는 우리나라 가족의 극심한 성별분업이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한경혜 (서울대 교수): "몸을 움직이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고 주변에 대해 배려하는 사회적 기술을 키워나간다면 건강한 수명연장이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타고난 유전적 요인 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태도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입니다.
KBS뉴스 김종환입니다.
독립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전적 요인에다 성격이나 생활태도가 장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입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백 네 살 된 박복동 할머니는 지금도 거의 날마다 몸을 움직이며 일을 합니다.
스스로 일을 찾아 나서고 사람을 만나는 적극적인 성격입니다.
<인터뷰>박복동 (순창군 구림면): "이렇게 나와서 돌아다니는게 편하지. 집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답답해."
이 할머니처럼 성실하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야스유키 곤도(도쿄노인연구소):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충격을 줄일 수 있는 네트워크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독립적인 삶의 태도를 갖고 있는 점도 장수 비결이라는 분석도 제시됐습니다.
여성 백 명에 남성 여덟 명 꼴로 크게 차이가 나는 우리나라 백살이 넘은 성비는 남자는 보살핌을 받고 여자는 보살펴주는 우리나라 가족의 극심한 성별분업이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한경혜 (서울대 교수): "몸을 움직이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고 주변에 대해 배려하는 사회적 기술을 키워나간다면 건강한 수명연장이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타고난 유전적 요인 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태도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입니다.
KBS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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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적·외향적인 성격’ 장수 요인
-
- 입력 2006-10-18 21:31:46
<앵커 멘트>
독립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전적 요인에다 성격이나 생활태도가 장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입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백 네 살 된 박복동 할머니는 지금도 거의 날마다 몸을 움직이며 일을 합니다.
스스로 일을 찾아 나서고 사람을 만나는 적극적인 성격입니다.
<인터뷰>박복동 (순창군 구림면): "이렇게 나와서 돌아다니는게 편하지. 집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답답해."
이 할머니처럼 성실하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야스유키 곤도(도쿄노인연구소):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충격을 줄일 수 있는 네트워크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독립적인 삶의 태도를 갖고 있는 점도 장수 비결이라는 분석도 제시됐습니다.
여성 백 명에 남성 여덟 명 꼴로 크게 차이가 나는 우리나라 백살이 넘은 성비는 남자는 보살핌을 받고 여자는 보살펴주는 우리나라 가족의 극심한 성별분업이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한경혜 (서울대 교수): "몸을 움직이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고 주변에 대해 배려하는 사회적 기술을 키워나간다면 건강한 수명연장이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타고난 유전적 요인 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태도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입니다.
KBS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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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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