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강원영동지역의 이번 집중호우피해액이 수백억원대에 이를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복구비 마련에 자치단체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권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도에 가라앉고 부서진 어선들이 뭍으로 인양돼 수리작업이 한창입니다.
어민들은 조업 시기를 놓치지나 않을까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인터뷰> 김명화 (강릉시 주문진읍): "앞으로 한 달 동안 아니면 20일 안에 수리가 가능해야 된다는 얘기죠. 여기 올려진 배들은..."
망가진 지붕을 고치고 수족관을 닦고 쓸며... 수재민들은 재기의 의지를 다집니다.
<인터뷰> 정귀복 (횟집 주인): "정리해서 장사해야지 어떻게 해 뭘 먹고 살겠어. 장사해야 먹고 살지."
복구작업 사흘 째, 군장병 등 복구 인력과 장비가 집중 투입되면서 수해 지역은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 호우에 따른 강원도 피해 액이 수백억 원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가장 많은 피해가 난 해양.수산시설의 경우 피해 액이 벌써 2백억 원을 넘었습니다.
강원도는 이달 말까지 피해조사를 모두 끝낸 뒤 복구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태풍과 산불 등 연이어 재해.재난 복구에 예산이 바닥나 있는 강원도로선 엄청난 복구비 마련이 큰 고민입니다.
<인터뷰> 김진선 (강원도지사): "부분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하겠지만 정부하고 얘기해서 특별 지원을 받아서 대책을 강구하려고 합니다."
원활한 복구를 돕기 위해선 호우 피해지역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각계의 건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혁일입니다.
강원영동지역의 이번 집중호우피해액이 수백억원대에 이를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복구비 마련에 자치단체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권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도에 가라앉고 부서진 어선들이 뭍으로 인양돼 수리작업이 한창입니다.
어민들은 조업 시기를 놓치지나 않을까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인터뷰> 김명화 (강릉시 주문진읍): "앞으로 한 달 동안 아니면 20일 안에 수리가 가능해야 된다는 얘기죠. 여기 올려진 배들은..."
망가진 지붕을 고치고 수족관을 닦고 쓸며... 수재민들은 재기의 의지를 다집니다.
<인터뷰> 정귀복 (횟집 주인): "정리해서 장사해야지 어떻게 해 뭘 먹고 살겠어. 장사해야 먹고 살지."
복구작업 사흘 째, 군장병 등 복구 인력과 장비가 집중 투입되면서 수해 지역은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 호우에 따른 강원도 피해 액이 수백억 원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가장 많은 피해가 난 해양.수산시설의 경우 피해 액이 벌써 2백억 원을 넘었습니다.
강원도는 이달 말까지 피해조사를 모두 끝낸 뒤 복구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태풍과 산불 등 연이어 재해.재난 복구에 예산이 바닥나 있는 강원도로선 엄청난 복구비 마련이 큰 고민입니다.
<인터뷰> 김진선 (강원도지사): "부분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하겠지만 정부하고 얘기해서 특별 지원을 받아서 대책을 강구하려고 합니다."
원활한 복구를 돕기 위해선 호우 피해지역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각계의 건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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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해 복구비만 수백 억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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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26 21:25:07
<앵커 멘트>
강원영동지역의 이번 집중호우피해액이 수백억원대에 이를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복구비 마련에 자치단체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권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도에 가라앉고 부서진 어선들이 뭍으로 인양돼 수리작업이 한창입니다.
어민들은 조업 시기를 놓치지나 않을까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인터뷰> 김명화 (강릉시 주문진읍): "앞으로 한 달 동안 아니면 20일 안에 수리가 가능해야 된다는 얘기죠. 여기 올려진 배들은..."
망가진 지붕을 고치고 수족관을 닦고 쓸며... 수재민들은 재기의 의지를 다집니다.
<인터뷰> 정귀복 (횟집 주인): "정리해서 장사해야지 어떻게 해 뭘 먹고 살겠어. 장사해야 먹고 살지."
복구작업 사흘 째, 군장병 등 복구 인력과 장비가 집중 투입되면서 수해 지역은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 호우에 따른 강원도 피해 액이 수백억 원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가장 많은 피해가 난 해양.수산시설의 경우 피해 액이 벌써 2백억 원을 넘었습니다.
강원도는 이달 말까지 피해조사를 모두 끝낸 뒤 복구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태풍과 산불 등 연이어 재해.재난 복구에 예산이 바닥나 있는 강원도로선 엄청난 복구비 마련이 큰 고민입니다.
<인터뷰> 김진선 (강원도지사): "부분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하겠지만 정부하고 얘기해서 특별 지원을 받아서 대책을 강구하려고 합니다."
원활한 복구를 돕기 위해선 호우 피해지역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각계의 건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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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일 기자 hik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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