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상 첫 MVP·신인왕 석권
입력 2006.11.02 (22:14)
수정 2006.11.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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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화의 신인 류현진 선수가 프로야구 출범이후 처음으로 MVP 와 신인왕을 동시에 석권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의 신인 류현진이 한국 프로 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MVP 경쟁.
류현진은 오늘 정규시즌 MVP 투표에서 92표 중 47표의 지지를 얻어, 롯데의 타격 4관왕 이대호와 삼성의 세이브 왕 오승환을 제치고, 최우수 선수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앞서 신인왕까지 수상한 류현진은 프로야구 출범 25년 만에 처음으로 MVP와 신인왕을 석권하는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이렇게 좋은 상을 2개나 주셔서 너무 기쁘고..영광입니다. 내년 시즌에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신 것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천 동산고 시절 치명적인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류현진은, 끈질긴 재활로 재기에 성공하며, 아무도 예상치 못한 신인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올해 한화에 입단한 류현진은 다승과 탈삼진, 평균 자책점에서 1위에 오르며, 투수 트리플 크라운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선동열 삼성 감독 이후 15년 만이자, 신인 투수로선 사상 처음입니다.
<인터뷰> 류현진 선수 아버지 : "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데뷔 첫해 프로야구 최고의 별로 우뚝 선 한화의 괴물 신인 류현진.
이제 류현진의 다음 목표는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도하 아시안게임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한화의 신인 류현진 선수가 프로야구 출범이후 처음으로 MVP 와 신인왕을 동시에 석권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의 신인 류현진이 한국 프로 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MVP 경쟁.
류현진은 오늘 정규시즌 MVP 투표에서 92표 중 47표의 지지를 얻어, 롯데의 타격 4관왕 이대호와 삼성의 세이브 왕 오승환을 제치고, 최우수 선수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앞서 신인왕까지 수상한 류현진은 프로야구 출범 25년 만에 처음으로 MVP와 신인왕을 석권하는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이렇게 좋은 상을 2개나 주셔서 너무 기쁘고..영광입니다. 내년 시즌에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신 것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천 동산고 시절 치명적인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류현진은, 끈질긴 재활로 재기에 성공하며, 아무도 예상치 못한 신인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올해 한화에 입단한 류현진은 다승과 탈삼진, 평균 자책점에서 1위에 오르며, 투수 트리플 크라운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선동열 삼성 감독 이후 15년 만이자, 신인 투수로선 사상 처음입니다.
<인터뷰> 류현진 선수 아버지 : "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데뷔 첫해 프로야구 최고의 별로 우뚝 선 한화의 괴물 신인 류현진.
이제 류현진의 다음 목표는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도하 아시안게임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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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사상 첫 MVP·신인왕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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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02 21:23:04
- 수정2006-11-02 22: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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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신인 류현진 선수가 프로야구 출범이후 처음으로 MVP 와 신인왕을 동시에 석권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의 신인 류현진이 한국 프로 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MVP 경쟁.
류현진은 오늘 정규시즌 MVP 투표에서 92표 중 47표의 지지를 얻어, 롯데의 타격 4관왕 이대호와 삼성의 세이브 왕 오승환을 제치고, 최우수 선수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앞서 신인왕까지 수상한 류현진은 프로야구 출범 25년 만에 처음으로 MVP와 신인왕을 석권하는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이렇게 좋은 상을 2개나 주셔서 너무 기쁘고..영광입니다. 내년 시즌에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신 것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천 동산고 시절 치명적인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류현진은, 끈질긴 재활로 재기에 성공하며, 아무도 예상치 못한 신인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올해 한화에 입단한 류현진은 다승과 탈삼진, 평균 자책점에서 1위에 오르며, 투수 트리플 크라운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선동열 삼성 감독 이후 15년 만이자, 신인 투수로선 사상 처음입니다.
<인터뷰> 류현진 선수 아버지 : "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데뷔 첫해 프로야구 최고의 별로 우뚝 선 한화의 괴물 신인 류현진.
이제 류현진의 다음 목표는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도하 아시안게임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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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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