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계 개편 물밑 신경전 ‘치열’
입력 2006.11.08 (22:16)
수정 2006.11.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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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기국회가 끝나지 않았지만 열린 우리당에서 정계개편 논의가 봇물 터지듯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통합신당 추진을 주장하는 열린우리당 의원 23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계파도 다르고 출신 지역도 각기 다르지만 이대로는 안 된다, 범 민주개혁세력의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 지도부가 통합 논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며 독자적으로 통합을 추진하자는 강경한 의견도 나왔습니다.
<인터뷰>염동연(열린우리당 의원) : "일련의 통합 준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견인해 나가자는 의견도 있었다."
어제만해도 광주,전남지역 의원들이 각각 모임을 가졌고 충청지역 의원들도 저녁 모임을 갖고 정계개편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친노대통령 그룹인 참정연도 11일 전체 워크숍을 가질 예정입니다.
15일에는 전북지역 의원들도 모임을 갖는다고 합니다.
부랴부랴 비대위가 다음달 중순 쯤 정계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봇물터지듯 이어지는 논의를 막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입지가 불안한 초선 의원들은 더 좌불안석입니다.
여당 내 정계 개편 논의는 이제 밑그림을 그리는 수준입니다.
지도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그림으로 만들기 위한 물밑 신경전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정기국회가 끝나지 않았지만 열린 우리당에서 정계개편 논의가 봇물 터지듯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통합신당 추진을 주장하는 열린우리당 의원 23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계파도 다르고 출신 지역도 각기 다르지만 이대로는 안 된다, 범 민주개혁세력의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 지도부가 통합 논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며 독자적으로 통합을 추진하자는 강경한 의견도 나왔습니다.
<인터뷰>염동연(열린우리당 의원) : "일련의 통합 준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견인해 나가자는 의견도 있었다."
어제만해도 광주,전남지역 의원들이 각각 모임을 가졌고 충청지역 의원들도 저녁 모임을 갖고 정계개편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친노대통령 그룹인 참정연도 11일 전체 워크숍을 가질 예정입니다.
15일에는 전북지역 의원들도 모임을 갖는다고 합니다.
부랴부랴 비대위가 다음달 중순 쯤 정계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봇물터지듯 이어지는 논의를 막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입지가 불안한 초선 의원들은 더 좌불안석입니다.
여당 내 정계 개편 논의는 이제 밑그림을 그리는 수준입니다.
지도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그림으로 만들기 위한 물밑 신경전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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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정계 개편 물밑 신경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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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08 21:15:30
- 수정2006-11-08 22:18:16
<앵커 멘트>
정기국회가 끝나지 않았지만 열린 우리당에서 정계개편 논의가 봇물 터지듯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통합신당 추진을 주장하는 열린우리당 의원 23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계파도 다르고 출신 지역도 각기 다르지만 이대로는 안 된다, 범 민주개혁세력의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 지도부가 통합 논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며 독자적으로 통합을 추진하자는 강경한 의견도 나왔습니다.
<인터뷰>염동연(열린우리당 의원) : "일련의 통합 준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견인해 나가자는 의견도 있었다."
어제만해도 광주,전남지역 의원들이 각각 모임을 가졌고 충청지역 의원들도 저녁 모임을 갖고 정계개편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친노대통령 그룹인 참정연도 11일 전체 워크숍을 가질 예정입니다.
15일에는 전북지역 의원들도 모임을 갖는다고 합니다.
부랴부랴 비대위가 다음달 중순 쯤 정계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봇물터지듯 이어지는 논의를 막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입지가 불안한 초선 의원들은 더 좌불안석입니다.
여당 내 정계 개편 논의는 이제 밑그림을 그리는 수준입니다.
지도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그림으로 만들기 위한 물밑 신경전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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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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