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진 전면 개편 촉구

입력 2006.11.16 (22:15) 수정 2006.11.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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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정상화로 국정감사가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여당의원들은 부동산 정책 혼선등의 책임을 물어 청와대 비서진을 전면 개편할것을 촉구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 전종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 비서실 국감에서는 8번이나 바뀐 부동산 정책과 헌재소장 인준안 제출과정에서의 문제 등 잇단 정책 혼선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특히 여야없이 청와대 비서진 전면 개편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최성 (열린우리당 의원) : "청와대 비서진의 전면적 개편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의향은 없습니까?"

<녹취>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 : "필요하면 어느때라도 그럴 생각 가지고 있고 제가 앞장 설 생각도 가지고 있다.

추병직 건교부장관, 이백만 수석 경질이 결국 부동산 정책 실패를 자인한 것 아니냐는 추궁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김양수 (한나라당 의원) : "사표냈다는 것은 부동산 정책 잘못 시인하고 있는 것 아닌지.."

<녹취>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 : "언행 등을 문제 삼은 것이지 실패에 대해 문책한 게 아닙니다."

이백만 전 수석의 부동산 관련 글로 문제가 됐던 청와대 국정 브리핑을 비서실장이 직접 챙기라는 의원들의 지적에 이병완 실장은 앞으로 보다 세밀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언행이 문제다, 코드 인사,회전문 인사는 여전하다는 여야 의원들의 비난에 이병완 비서실장은 과거의 밀실 인사는 사라졌고 많이 공정해졌다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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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비서진 전면 개편 촉구
    • 입력 2006-11-16 21:15:45
    • 수정2006-11-16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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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정상화로 국정감사가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여당의원들은 부동산 정책 혼선등의 책임을 물어 청와대 비서진을 전면 개편할것을 촉구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 전종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 비서실 국감에서는 8번이나 바뀐 부동산 정책과 헌재소장 인준안 제출과정에서의 문제 등 잇단 정책 혼선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특히 여야없이 청와대 비서진 전면 개편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최성 (열린우리당 의원) : "청와대 비서진의 전면적 개편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의향은 없습니까?" <녹취>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 : "필요하면 어느때라도 그럴 생각 가지고 있고 제가 앞장 설 생각도 가지고 있다. 추병직 건교부장관, 이백만 수석 경질이 결국 부동산 정책 실패를 자인한 것 아니냐는 추궁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김양수 (한나라당 의원) : "사표냈다는 것은 부동산 정책 잘못 시인하고 있는 것 아닌지.." <녹취>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 : "언행 등을 문제 삼은 것이지 실패에 대해 문책한 게 아닙니다." 이백만 전 수석의 부동산 관련 글로 문제가 됐던 청와대 국정 브리핑을 비서실장이 직접 챙기라는 의원들의 지적에 이병완 실장은 앞으로 보다 세밀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언행이 문제다, 코드 인사,회전문 인사는 여전하다는 여야 의원들의 비난에 이병완 비서실장은 과거의 밀실 인사는 사라졌고 많이 공정해졌다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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