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종부세 완화 없다”
입력 2006.11.21 (22:24)
수정 2006.11.2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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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치권에서는 부동산 세금, 특히 종합부동산세, 완화 문제를 놓고 여야간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당은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지만 한나라당은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인 6억 초과 부동산 소유자는 35만여명으로 추산됩니다.
9억 초과 부동산 소유자에 과세했던 지난해는 7만여명이 대상이었습니다.
이렇게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5배 이상 늘어나면서 과세 기준을 종전처럼 9억 초과로 환원해야한다는 주장이 한나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도 제기됐습니다.
이에대해 여당이 오늘 과세 기준 상향 조정은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녹취>김한길(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종부세와 관련해서 우리당은 어떠한 것도 검토하지 않았고, 하한액 상향조정 검토대상도 아니다라는 점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정부도 물론 그대로 간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를 다시 손댈경우 부동산 시장의 혼란만을 부추긴다고 정부 여당은 말합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올리는 등 부동산 관련 세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녹취>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 "부동산 가격 폭등 시점에서 종부세 과세기준을 재검토해야한다는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종합부동산세는 서민 집값 안정과는 무관하다는 주장입니다.
여야는 국회내에 부동산 대책 특별 기구를 꾸리자는데는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이같이 세제 등 구체적 대책에서는 의견 차이가 큽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정치권에서는 부동산 세금, 특히 종합부동산세, 완화 문제를 놓고 여야간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당은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지만 한나라당은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인 6억 초과 부동산 소유자는 35만여명으로 추산됩니다.
9억 초과 부동산 소유자에 과세했던 지난해는 7만여명이 대상이었습니다.
이렇게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5배 이상 늘어나면서 과세 기준을 종전처럼 9억 초과로 환원해야한다는 주장이 한나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도 제기됐습니다.
이에대해 여당이 오늘 과세 기준 상향 조정은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녹취>김한길(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종부세와 관련해서 우리당은 어떠한 것도 검토하지 않았고, 하한액 상향조정 검토대상도 아니다라는 점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정부도 물론 그대로 간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를 다시 손댈경우 부동산 시장의 혼란만을 부추긴다고 정부 여당은 말합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올리는 등 부동산 관련 세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녹취>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 "부동산 가격 폭등 시점에서 종부세 과세기준을 재검토해야한다는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종합부동산세는 서민 집값 안정과는 무관하다는 주장입니다.
여야는 국회내에 부동산 대책 특별 기구를 꾸리자는데는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이같이 세제 등 구체적 대책에서는 의견 차이가 큽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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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종부세 완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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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1-21 21:00:39
- 수정2006-11-24 22:47:42
<앵커 멘트>
정치권에서는 부동산 세금, 특히 종합부동산세, 완화 문제를 놓고 여야간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당은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지만 한나라당은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인 6억 초과 부동산 소유자는 35만여명으로 추산됩니다.
9억 초과 부동산 소유자에 과세했던 지난해는 7만여명이 대상이었습니다.
이렇게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5배 이상 늘어나면서 과세 기준을 종전처럼 9억 초과로 환원해야한다는 주장이 한나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도 제기됐습니다.
이에대해 여당이 오늘 과세 기준 상향 조정은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녹취>김한길(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종부세와 관련해서 우리당은 어떠한 것도 검토하지 않았고, 하한액 상향조정 검토대상도 아니다라는 점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정부도 물론 그대로 간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를 다시 손댈경우 부동산 시장의 혼란만을 부추긴다고 정부 여당은 말합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올리는 등 부동산 관련 세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녹취>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 "부동산 가격 폭등 시점에서 종부세 과세기준을 재검토해야한다는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종합부동산세는 서민 집값 안정과는 무관하다는 주장입니다.
여야는 국회내에 부동산 대책 특별 기구를 꾸리자는데는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이같이 세제 등 구체적 대책에서는 의견 차이가 큽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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