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강원도 스키장에 있는 스키와 스노보드 강사들의 절반이상이 무자격자 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무자격강사에게 강습을 받는 이들의 안전도 우려됩니다.
류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키나 스노 보드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에게 강사는 잘 타는 기술 뿐 아니라 부상 입지 않는 요령까지 기초적인 모든 것을 가르쳐주는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현장음> "그렇지! 앞으로 쭈욱,오케이!""
그러나 스키장에 소속돼 강습료까지 받고 있는 이들 강사 대부분이 자격증이 없는 무자격자입니다.
<인터뷰> 스키 학교 강사 : "아니요.자격증 없고요... 체대생들이 많이 오거든요. 와서 배우면서 강습하고 그러는 거예요."
강원도의 한 유명 스키장의 경우 스노우보드 강사 40 명 가운데 30 명이 자격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스키장, 이곳 역시 무자격 강사가 절반 이상입니다.
그러나 스키장을 찾은 사람 대부분은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인터뷰>백봉이 : "애들 안전이 달린 문젠데... 당연히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이 해야하지 않나요?"
대한 스키협회는 해마다 강사 자격시험을 실시해 자격증 소지자만 3천여 명이 있습니다.
이렇게 강사 자격증 제도가 공식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무자격자들이 강습을 할 수 있는 것은 관련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스키장 측은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무자격 아르바이트 생들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녹취> 대한스키협회 관계자 : "외국에서는 사실 보기 힘든 문제예요. 캐나다나 일본 같은 나라에서는 자격증 없는 사람은 강습하도록 안 돼 있습니다."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어설픈 강습이 자칫 안전사고를 부를 수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합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강원도 스키장에 있는 스키와 스노보드 강사들의 절반이상이 무자격자 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무자격강사에게 강습을 받는 이들의 안전도 우려됩니다.
류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키나 스노 보드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에게 강사는 잘 타는 기술 뿐 아니라 부상 입지 않는 요령까지 기초적인 모든 것을 가르쳐주는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현장음> "그렇지! 앞으로 쭈욱,오케이!""
그러나 스키장에 소속돼 강습료까지 받고 있는 이들 강사 대부분이 자격증이 없는 무자격자입니다.
<인터뷰> 스키 학교 강사 : "아니요.자격증 없고요... 체대생들이 많이 오거든요. 와서 배우면서 강습하고 그러는 거예요."
강원도의 한 유명 스키장의 경우 스노우보드 강사 40 명 가운데 30 명이 자격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스키장, 이곳 역시 무자격 강사가 절반 이상입니다.
그러나 스키장을 찾은 사람 대부분은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인터뷰>백봉이 : "애들 안전이 달린 문젠데... 당연히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이 해야하지 않나요?"
대한 스키협회는 해마다 강사 자격시험을 실시해 자격증 소지자만 3천여 명이 있습니다.
이렇게 강사 자격증 제도가 공식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무자격자들이 강습을 할 수 있는 것은 관련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스키장 측은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무자격 아르바이트 생들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녹취> 대한스키협회 관계자 : "외국에서는 사실 보기 힘든 문제예요. 캐나다나 일본 같은 나라에서는 자격증 없는 사람은 강습하도록 안 돼 있습니다."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어설픈 강습이 자칫 안전사고를 부를 수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합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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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자격 강사’ 판치는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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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12 21:34:40
<앵커 멘트>
강원도 스키장에 있는 스키와 스노보드 강사들의 절반이상이 무자격자 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무자격강사에게 강습을 받는 이들의 안전도 우려됩니다.
류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키나 스노 보드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에게 강사는 잘 타는 기술 뿐 아니라 부상 입지 않는 요령까지 기초적인 모든 것을 가르쳐주는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현장음> "그렇지! 앞으로 쭈욱,오케이!""
그러나 스키장에 소속돼 강습료까지 받고 있는 이들 강사 대부분이 자격증이 없는 무자격자입니다.
<인터뷰> 스키 학교 강사 : "아니요.자격증 없고요... 체대생들이 많이 오거든요. 와서 배우면서 강습하고 그러는 거예요."
강원도의 한 유명 스키장의 경우 스노우보드 강사 40 명 가운데 30 명이 자격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스키장, 이곳 역시 무자격 강사가 절반 이상입니다.
그러나 스키장을 찾은 사람 대부분은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인터뷰>백봉이 : "애들 안전이 달린 문젠데... 당연히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이 해야하지 않나요?"
대한 스키협회는 해마다 강사 자격시험을 실시해 자격증 소지자만 3천여 명이 있습니다.
이렇게 강사 자격증 제도가 공식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무자격자들이 강습을 할 수 있는 것은 관련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스키장 측은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무자격 아르바이트 생들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녹취> 대한스키협회 관계자 : "외국에서는 사실 보기 힘든 문제예요. 캐나다나 일본 같은 나라에서는 자격증 없는 사람은 강습하도록 안 돼 있습니다."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어설픈 강습이 자칫 안전사고를 부를 수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합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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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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