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덩커’ 김효범, 언제 꽃피우나

입력 2007.01.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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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려한 덩크슛으로 '아트 덩커'란 별명을 얻은 모비스의 캐나다 동포 출신 김효범이 국내 무대 적응기가 길어지며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트>

호쾌한 덩크슛으로 화제를 모았던 것도 잠시, 캐나다 동포출신 김효범에겐 좀처럼 출전 기회가 없습니다.

경기전부터 덩크슛으로 몸을 풀었지만, 오늘 경기도 벤치에서 시작합니다.

2쿼터, 엘지 현주엽의 수비수로 투입되지만, 이렇다할 활약 없이 다시 교체됩니다.

올 시즌 평균 9분 출전에 평균 득점은 3득점, 2차례의 덩크슛으로 지난해 전체 드래프트 2순위의 체면치레를 못하고 있습니다.

선두질주로 웃음 짓는 팀 동료와는 달리 만년 기대주란 꼬리표가 붙을 위기여서 걱정입니다.

<인터뷰>김효범: "출전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면 기회는 많을 것 같다"

김효범이 언제쯤 한국 무대 적응을 마치고 기량이 만개할지 농구팬들의 또 다른 관심삽니다.
모비스는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엘지를 85 대 73으로 이겨 선두를 지켰습니다.

SK는 득점을 넣은 방성윤의 종횡무진 활약으로 KCC를 104대 94로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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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 덩커’ 김효범, 언제 꽃피우나
    • 입력 2007-01-12 21:43:36
    뉴스 9
<앵커 멘트> 화려한 덩크슛으로 '아트 덩커'란 별명을 얻은 모비스의 캐나다 동포 출신 김효범이 국내 무대 적응기가 길어지며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트> 호쾌한 덩크슛으로 화제를 모았던 것도 잠시, 캐나다 동포출신 김효범에겐 좀처럼 출전 기회가 없습니다. 경기전부터 덩크슛으로 몸을 풀었지만, 오늘 경기도 벤치에서 시작합니다. 2쿼터, 엘지 현주엽의 수비수로 투입되지만, 이렇다할 활약 없이 다시 교체됩니다. 올 시즌 평균 9분 출전에 평균 득점은 3득점, 2차례의 덩크슛으로 지난해 전체 드래프트 2순위의 체면치레를 못하고 있습니다. 선두질주로 웃음 짓는 팀 동료와는 달리 만년 기대주란 꼬리표가 붙을 위기여서 걱정입니다. <인터뷰>김효범: "출전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면 기회는 많을 것 같다" 김효범이 언제쯤 한국 무대 적응을 마치고 기량이 만개할지 농구팬들의 또 다른 관심삽니다. 모비스는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엘지를 85 대 73으로 이겨 선두를 지켰습니다. SK는 득점을 넣은 방성윤의 종횡무진 활약으로 KCC를 104대 94로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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