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언론관련 단체들과 현업 방송인들도 대통령이 공공기관 운영법을 일방적으로 옹호한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나신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언론노조는 성명을 통해 '방송 독립성에 대한 대통령의 순진한 인식이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국회를 상대로 밥 먹듯이 자행한 기획예산처의 거짓말을 정당화시키고 방송 독립성을 폄훼하는 망언을 하고 말았다'며 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했습니다.
특히,대통령이 KBS프로그램은 자사이기주와 전파남용이라 깎아내리고, 공공기관운영법 개정 노력에 대해 나라꼴이 문제라고 발언한 데 대해, 언론노조는 '저열하다'고 규정했습니다.
<인터뷰>양문석(언론연대 정책실장) :"법을 이렇게 정해 놓으면 비판적 보도때 언제든 간섭할 명분이 생긴다"
KBS 기자협회 등 5개 방송인 단체도 공동성명을 통해 참여정부가 공여방송의 틀을 전두환 정권시절로 되돌려 놓은 것은 참담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언론시민단체들은 그동안 공공기관운영법이 기획예산처에 의한 공영방송 통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법개정을 강력해 요구해왔습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언론관련 단체들과 현업 방송인들도 대통령이 공공기관 운영법을 일방적으로 옹호한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나신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언론노조는 성명을 통해 '방송 독립성에 대한 대통령의 순진한 인식이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국회를 상대로 밥 먹듯이 자행한 기획예산처의 거짓말을 정당화시키고 방송 독립성을 폄훼하는 망언을 하고 말았다'며 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했습니다.
특히,대통령이 KBS프로그램은 자사이기주와 전파남용이라 깎아내리고, 공공기관운영법 개정 노력에 대해 나라꼴이 문제라고 발언한 데 대해, 언론노조는 '저열하다'고 규정했습니다.
<인터뷰>양문석(언론연대 정책실장) :"법을 이렇게 정해 놓으면 비판적 보도때 언제든 간섭할 명분이 생긴다"
KBS 기자협회 등 5개 방송인 단체도 공동성명을 통해 참여정부가 공여방송의 틀을 전두환 정권시절로 되돌려 놓은 것은 참담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언론시민단체들은 그동안 공공기관운영법이 기획예산처에 의한 공영방송 통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법개정을 강력해 요구해왔습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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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발언은 방송 독립 폄훼하는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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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3-20 21:13:47
<앵커 멘트>
언론관련 단체들과 현업 방송인들도 대통령이 공공기관 운영법을 일방적으로 옹호한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나신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언론노조는 성명을 통해 '방송 독립성에 대한 대통령의 순진한 인식이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국회를 상대로 밥 먹듯이 자행한 기획예산처의 거짓말을 정당화시키고 방송 독립성을 폄훼하는 망언을 하고 말았다'며 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했습니다.
특히,대통령이 KBS프로그램은 자사이기주와 전파남용이라 깎아내리고, 공공기관운영법 개정 노력에 대해 나라꼴이 문제라고 발언한 데 대해, 언론노조는 '저열하다'고 규정했습니다.
<인터뷰>양문석(언론연대 정책실장) :"법을 이렇게 정해 놓으면 비판적 보도때 언제든 간섭할 명분이 생긴다"
KBS 기자협회 등 5개 방송인 단체도 공동성명을 통해 참여정부가 공여방송의 틀을 전두환 정권시절로 되돌려 놓은 것은 참담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언론시민단체들은 그동안 공공기관운영법이 기획예산처에 의한 공영방송 통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법개정을 강력해 요구해왔습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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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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