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행’ 최희섭, 국내 복귀하나

입력 2007.03.23 (22:22) 수정 2007.03.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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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의 최희섭이 결국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최희섭(탬파베이/지난2월): "최선을 다해 25명안에 들도록 할것이다."

스프링캠프 초반 다부진 각오를 보였지만, 최희섭은 매든 감독의 낙점을 받지 못했습니다.

주로 대타요원으로 뛰었던 시범 경기에서 1할5푼8리의 부진한 타율이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 관심은 최희섭의 진로에 모아지게 됐습니다.

현재 최희섭이 선택할수 있는 길은 3가지.

우선 마이너리그에서 그대로 잔류하며 1군 복귀를 노리거나, 한국.또는 일본 무대로 진출하는 것입니다.

현재로선 마이너리그에서 명예회복을 노릴 가능성이 높지만,해외파의 국내 복귀 기회에따라 기아 입단도 배제 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아는 연고지명 선수인 김병현과 최희섭 가운데 ,누굴 선택할지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인터뷰>정재공(KIA 단장):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다음주 29일 또는 30일쯤 할것 같다."

기아의 지명을 받더라도 마이너리그에 남을 수도 있어,결국 본인의 판단이 가장 중요한 상황입니다.

한편 롯데는 해외파 지명시한을 1주일 앞두고 이승학 대신 송승준과 계약금 2억원,연봉 1억원에 계약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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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너행’ 최희섭, 국내 복귀하나
    • 입력 2007-03-23 21:45:33
    • 수정2007-03-23 22: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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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의 최희섭이 결국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최희섭(탬파베이/지난2월): "최선을 다해 25명안에 들도록 할것이다." 스프링캠프 초반 다부진 각오를 보였지만, 최희섭은 매든 감독의 낙점을 받지 못했습니다. 주로 대타요원으로 뛰었던 시범 경기에서 1할5푼8리의 부진한 타율이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 관심은 최희섭의 진로에 모아지게 됐습니다. 현재 최희섭이 선택할수 있는 길은 3가지. 우선 마이너리그에서 그대로 잔류하며 1군 복귀를 노리거나, 한국.또는 일본 무대로 진출하는 것입니다. 현재로선 마이너리그에서 명예회복을 노릴 가능성이 높지만,해외파의 국내 복귀 기회에따라 기아 입단도 배제 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아는 연고지명 선수인 김병현과 최희섭 가운데 ,누굴 선택할지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인터뷰>정재공(KIA 단장):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다음주 29일 또는 30일쯤 할것 같다." 기아의 지명을 받더라도 마이너리그에 남을 수도 있어,결국 본인의 판단이 가장 중요한 상황입니다. 한편 롯데는 해외파 지명시한을 1주일 앞두고 이승학 대신 송승준과 계약금 2억원,연봉 1억원에 계약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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