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렇다면 앞으로 국내 경기는 어떨까요?
여러 지표상 2분기에도 낙관할 수 없다는게 일반적인 전망입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여덟 달째 금리를 묶었습니다.
아직도 틈만 나면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를 올려야 합니다.
반면 여전히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경기를 생각하면 금리를 내려야 할 형편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성태(한국은행 총재) :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성장률이 가장 낮은 구간입니다. 앞으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조금씩 나아지리라고 봅니다."
IMF도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약간 나아진 4.4%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마저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불안 요인들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미국의 경기 둔화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이 가장 큰 변수라는 게 IMF의 판단입니다. 국내 집값 폭락 가능성도 경기에 영향을 미칠 큰 변수입니다.
<인터뷰> 메랄 카라술루(IMF 주한 대표) : "집값이 갑자기 떨어지면 소비위축으로 이어지고 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부도 비슷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석동(재정경제부 차관) : "잠재적 하강 위험요인에 대한 대비를 지속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를 확인시켜 줄 뚜렷한 경기지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낙관하기만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국내 경기는 어떨까요?
여러 지표상 2분기에도 낙관할 수 없다는게 일반적인 전망입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여덟 달째 금리를 묶었습니다.
아직도 틈만 나면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를 올려야 합니다.
반면 여전히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경기를 생각하면 금리를 내려야 할 형편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성태(한국은행 총재) :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성장률이 가장 낮은 구간입니다. 앞으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조금씩 나아지리라고 봅니다."
IMF도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약간 나아진 4.4%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마저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불안 요인들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미국의 경기 둔화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이 가장 큰 변수라는 게 IMF의 판단입니다. 국내 집값 폭락 가능성도 경기에 영향을 미칠 큰 변수입니다.
<인터뷰> 메랄 카라술루(IMF 주한 대표) : "집값이 갑자기 떨어지면 소비위축으로 이어지고 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부도 비슷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석동(재정경제부 차관) : "잠재적 하강 위험요인에 대한 대비를 지속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를 확인시켜 줄 뚜렷한 경기지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낙관하기만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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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진단]② “경기 전망 불투명…2분기도 ‘게걸음’”
-
- 입력 2007-04-12 21:04:29
<앵커 멘트>
그렇다면 앞으로 국내 경기는 어떨까요?
여러 지표상 2분기에도 낙관할 수 없다는게 일반적인 전망입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여덟 달째 금리를 묶었습니다.
아직도 틈만 나면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를 올려야 합니다.
반면 여전히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경기를 생각하면 금리를 내려야 할 형편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성태(한국은행 총재) :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성장률이 가장 낮은 구간입니다. 앞으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조금씩 나아지리라고 봅니다."
IMF도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약간 나아진 4.4%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마저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불안 요인들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미국의 경기 둔화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이 가장 큰 변수라는 게 IMF의 판단입니다. 국내 집값 폭락 가능성도 경기에 영향을 미칠 큰 변수입니다.
<인터뷰> 메랄 카라술루(IMF 주한 대표) : "집값이 갑자기 떨어지면 소비위축으로 이어지고 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부도 비슷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석동(재정경제부 차관) : "잠재적 하강 위험요인에 대한 대비를 지속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를 확인시켜 줄 뚜렷한 경기지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낙관하기만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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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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