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군 복귀 후 6경기에서 4개의 홈런.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부상 투혼을 선보이며 특유의 몰아치기에 나섰습니다.
후반기 들어 일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치고 있는 이승엽의 비결을 김도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군 복귀 후 이승엽 타격에서 눈에 띄는 특징 두 가지가 발견됩니다.
우선 밀어치기입니다.
최근 6경기에서 뽑은 홈런 4개가 모두 도쿄돔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후반기 18개의 타구 중 무려 15개를 결대로 밀어쳤습니다.
두번째 특징은 전반기 타격 슬럼프 때와 달리 실투를 놓치지 않는 거포 본능을 되찾은 점입니다.
아직도 상대 투수들은 철저하게 바깥쪽 낮은 볼로 코너웍을 구사하지만, 가운데 몰린 볼을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인터뷰>이용철(KBS 야구 해설위원): "심리적으로 안정됐다. 몸쪽 공을 버리고 가운데 공을 밀어치다 보니 좋아졌다."
10위권 밖으로 쳐졌던 홈런 레이스에서도 8위로 진입했습니다.
선두 우즈가 26개 2위 타카하시가 24개지만, 1군 복귀 후 4개의 홈런으로 후반기 페이스는 가장 좋아, 추격도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집요하게 몸쪽 승부를 걸어올 상대 투수들의 견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남아있는 숙제입니다.
왼손 엄지 통증으로 아직도 고무링을 끼고 타석에 들어서고 있는 이승엽.
이승엽의 꺼지지 않는 부상 투혼이 홈런왕 판도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1군 복귀 후 6경기에서 4개의 홈런.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부상 투혼을 선보이며 특유의 몰아치기에 나섰습니다.
후반기 들어 일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치고 있는 이승엽의 비결을 김도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군 복귀 후 이승엽 타격에서 눈에 띄는 특징 두 가지가 발견됩니다.
우선 밀어치기입니다.
최근 6경기에서 뽑은 홈런 4개가 모두 도쿄돔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후반기 18개의 타구 중 무려 15개를 결대로 밀어쳤습니다.
두번째 특징은 전반기 타격 슬럼프 때와 달리 실투를 놓치지 않는 거포 본능을 되찾은 점입니다.
아직도 상대 투수들은 철저하게 바깥쪽 낮은 볼로 코너웍을 구사하지만, 가운데 몰린 볼을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인터뷰>이용철(KBS 야구 해설위원): "심리적으로 안정됐다. 몸쪽 공을 버리고 가운데 공을 밀어치다 보니 좋아졌다."
10위권 밖으로 쳐졌던 홈런 레이스에서도 8위로 진입했습니다.
선두 우즈가 26개 2위 타카하시가 24개지만, 1군 복귀 후 4개의 홈런으로 후반기 페이스는 가장 좋아, 추격도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집요하게 몸쪽 승부를 걸어올 상대 투수들의 견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남아있는 숙제입니다.
왼손 엄지 통증으로 아직도 고무링을 끼고 타석에 들어서고 있는 이승엽.
이승엽의 꺼지지 않는 부상 투혼이 홈런왕 판도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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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비결은 ‘밀어치기’”
-
- 입력 2007-07-30 21:44:49
<앵커 멘트>
1군 복귀 후 6경기에서 4개의 홈런.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부상 투혼을 선보이며 특유의 몰아치기에 나섰습니다.
후반기 들어 일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치고 있는 이승엽의 비결을 김도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군 복귀 후 이승엽 타격에서 눈에 띄는 특징 두 가지가 발견됩니다.
우선 밀어치기입니다.
최근 6경기에서 뽑은 홈런 4개가 모두 도쿄돔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후반기 18개의 타구 중 무려 15개를 결대로 밀어쳤습니다.
두번째 특징은 전반기 타격 슬럼프 때와 달리 실투를 놓치지 않는 거포 본능을 되찾은 점입니다.
아직도 상대 투수들은 철저하게 바깥쪽 낮은 볼로 코너웍을 구사하지만, 가운데 몰린 볼을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인터뷰>이용철(KBS 야구 해설위원): "심리적으로 안정됐다. 몸쪽 공을 버리고 가운데 공을 밀어치다 보니 좋아졌다."
10위권 밖으로 쳐졌던 홈런 레이스에서도 8위로 진입했습니다.
선두 우즈가 26개 2위 타카하시가 24개지만, 1군 복귀 후 4개의 홈런으로 후반기 페이스는 가장 좋아, 추격도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집요하게 몸쪽 승부를 걸어올 상대 투수들의 견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남아있는 숙제입니다.
왼손 엄지 통증으로 아직도 고무링을 끼고 타석에 들어서고 있는 이승엽.
이승엽의 꺼지지 않는 부상 투혼이 홈런왕 판도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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