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렇다고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년이 넘도록 수요일마다 일본 대사관 앞을 지켜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길고 외로운 전쟁을 해 온 피해자들은 미국발 낭보에 한결 힘을 얻은 표정입니다.
<인터뷰> 이막달(위안부 피해자) : "항상 가슴에 맺혀 있는 한을 어떻게 할까 했더니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일본 정부는 결의안 수용과 이행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인터뷰> 길원옥(위안부 피해자) : "이젠 저희들 앞에서 사죄하고 빨리 배상해 주리라 믿습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일단락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여성계는 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일본 정부는 사과와 배상을 하라는 유엔 인권위와 ILO 전문가위, 엠네스티 등 국제기구의 권고를 무시해왔습니다.
하지만 최대 우방국인 미국의 결의안은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윤미향(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 : "일본 정부에게도 큰 압력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일본 정부의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집니다.
게다가 캐나다 의회도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고 있고, 호주 의회도 다음달 위안부 포럼을 여는 등 일본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국제 여론이 날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진실을 왜곡해온 일본 정부, 이제라도 사죄하고 역사를 바로잡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년이 넘도록 수요일마다 일본 대사관 앞을 지켜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길고 외로운 전쟁을 해 온 피해자들은 미국발 낭보에 한결 힘을 얻은 표정입니다.
<인터뷰> 이막달(위안부 피해자) : "항상 가슴에 맺혀 있는 한을 어떻게 할까 했더니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일본 정부는 결의안 수용과 이행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인터뷰> 길원옥(위안부 피해자) : "이젠 저희들 앞에서 사죄하고 빨리 배상해 주리라 믿습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일단락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여성계는 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일본 정부는 사과와 배상을 하라는 유엔 인권위와 ILO 전문가위, 엠네스티 등 국제기구의 권고를 무시해왔습니다.
하지만 최대 우방국인 미국의 결의안은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윤미향(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 : "일본 정부에게도 큰 압력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일본 정부의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집니다.
게다가 캐나다 의회도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고 있고, 호주 의회도 다음달 위안부 포럼을 여는 등 일본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국제 여론이 날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진실을 왜곡해온 일본 정부, 이제라도 사죄하고 역사를 바로잡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성계 “60년 숙원 풀리는 계기로”
-
- 입력 2007-07-31 21:12:15
<앵커 멘트>
그렇다고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년이 넘도록 수요일마다 일본 대사관 앞을 지켜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길고 외로운 전쟁을 해 온 피해자들은 미국발 낭보에 한결 힘을 얻은 표정입니다.
<인터뷰> 이막달(위안부 피해자) : "항상 가슴에 맺혀 있는 한을 어떻게 할까 했더니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일본 정부는 결의안 수용과 이행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인터뷰> 길원옥(위안부 피해자) : "이젠 저희들 앞에서 사죄하고 빨리 배상해 주리라 믿습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일단락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여성계는 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일본 정부는 사과와 배상을 하라는 유엔 인권위와 ILO 전문가위, 엠네스티 등 국제기구의 권고를 무시해왔습니다.
하지만 최대 우방국인 미국의 결의안은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윤미향(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 : "일본 정부에게도 큰 압력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일본 정부의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집니다.
게다가 캐나다 의회도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고 있고, 호주 의회도 다음달 위안부 포럼을 여는 등 일본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국제 여론이 날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진실을 왜곡해온 일본 정부, 이제라도 사죄하고 역사를 바로잡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
-
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이윤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