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3년 연속 30홈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오늘 홈런을 추가하진 못했지만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은 2번째 타석인 4회 우전안타를 뽑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신 선발투수 시모야나기의 초구를 받아쳐 총알 타구를 날렸습니다.
이승엽은 곧바로 아베의 역전 석점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6회 세번째 타석 땐 기다리던 21호 홈런 아치가 그려지는 듯 했습니다.
쭉 뻗어가던 타구가 담장 앞에서 점프한 중견수에게 잡혔습니다.
도쿄돔 가운데 담장까지가 122m인 점을 감안할 때 좌우측으로 조금만 휘었다면 넘어갈 수 있는 타구였습니다.
3경기 연속안타를 터뜨린 이승엽은 후반기 13경기에서 지난 3일만 제외하고 모두 안타를 치는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인터뷰> 김기태(코치) : "요미우리가 1위기 때문에 부담없이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러나 이승엽은 1회와 7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5번에서 진정한 4번 타자로 올라서기 위해선 찬스 때 한방을 쳐주는 위력을 갖춰야 합니다.
한편 주니치의 이병규는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2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3년 연속 30홈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오늘 홈런을 추가하진 못했지만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은 2번째 타석인 4회 우전안타를 뽑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신 선발투수 시모야나기의 초구를 받아쳐 총알 타구를 날렸습니다.
이승엽은 곧바로 아베의 역전 석점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6회 세번째 타석 땐 기다리던 21호 홈런 아치가 그려지는 듯 했습니다.
쭉 뻗어가던 타구가 담장 앞에서 점프한 중견수에게 잡혔습니다.
도쿄돔 가운데 담장까지가 122m인 점을 감안할 때 좌우측으로 조금만 휘었다면 넘어갈 수 있는 타구였습니다.
3경기 연속안타를 터뜨린 이승엽은 후반기 13경기에서 지난 3일만 제외하고 모두 안타를 치는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인터뷰> 김기태(코치) : "요미우리가 1위기 때문에 부담없이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러나 이승엽은 1회와 7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5번에서 진정한 4번 타자로 올라서기 위해선 찬스 때 한방을 쳐주는 위력을 갖춰야 합니다.
한편 주니치의 이병규는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2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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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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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07 21:39:25
<앵커 멘트>
3년 연속 30홈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오늘 홈런을 추가하진 못했지만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은 2번째 타석인 4회 우전안타를 뽑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신 선발투수 시모야나기의 초구를 받아쳐 총알 타구를 날렸습니다.
이승엽은 곧바로 아베의 역전 석점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6회 세번째 타석 땐 기다리던 21호 홈런 아치가 그려지는 듯 했습니다.
쭉 뻗어가던 타구가 담장 앞에서 점프한 중견수에게 잡혔습니다.
도쿄돔 가운데 담장까지가 122m인 점을 감안할 때 좌우측으로 조금만 휘었다면 넘어갈 수 있는 타구였습니다.
3경기 연속안타를 터뜨린 이승엽은 후반기 13경기에서 지난 3일만 제외하고 모두 안타를 치는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인터뷰> 김기태(코치) : "요미우리가 1위기 때문에 부담없이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러나 이승엽은 1회와 7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5번에서 진정한 4번 타자로 올라서기 위해선 찬스 때 한방을 쳐주는 위력을 갖춰야 합니다.
한편 주니치의 이병규는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2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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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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