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풀타임 활약…연패 탈출 도와

입력 2007.08.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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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영표와 설기현, 이동국이 나란히 출전했습니다.

부상 이후 처음 나온 토트넘의 이영표는 풀타임 활약으로 팀의 연패 탈출을 도왔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00퍼센트의 몸상태는 아니었지만 이영표의 플레이는 믿음직했습니다.

안정된 수비로 더비 카운티의 측면 공격을 막아내면서 공격의 출발점 역할도 해냈습니다.

이영표의 합류로 수비가 탄탄해진 토트넘에게 더비는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4대 0,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개막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토트넘의 마틴 욜 감독은 이영표 덕분에 경기를 지배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미들즈브러의 이동국은 풀럼과 원정경기에 후반 교체투입됐고 팀은 2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출전 시간은 24분, 이번에도 뭔가를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네덜란드리그의 득점왕 알베스의 영입설까지 전해져, 이동국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국(미들즈브러)

레딩의 설기현은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 선발출전해 무난한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후반 25분 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팀 관계자들을 긴장시켰습니다.

레딩은 3연승을 노리던 에버턴을 1대 0으로 제치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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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표 풀타임 활약…연패 탈출 도와
    • 입력 2007-08-19 21:23:30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영표와 설기현, 이동국이 나란히 출전했습니다. 부상 이후 처음 나온 토트넘의 이영표는 풀타임 활약으로 팀의 연패 탈출을 도왔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00퍼센트의 몸상태는 아니었지만 이영표의 플레이는 믿음직했습니다. 안정된 수비로 더비 카운티의 측면 공격을 막아내면서 공격의 출발점 역할도 해냈습니다. 이영표의 합류로 수비가 탄탄해진 토트넘에게 더비는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4대 0,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개막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토트넘의 마틴 욜 감독은 이영표 덕분에 경기를 지배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미들즈브러의 이동국은 풀럼과 원정경기에 후반 교체투입됐고 팀은 2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출전 시간은 24분, 이번에도 뭔가를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네덜란드리그의 득점왕 알베스의 영입설까지 전해져, 이동국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국(미들즈브러) 레딩의 설기현은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 선발출전해 무난한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후반 25분 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팀 관계자들을 긴장시켰습니다. 레딩은 3연승을 노리던 에버턴을 1대 0으로 제치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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