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계획하는 분들, 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벌초를 하던 50대가 벌에 쏘여 숨졌고, 일가족 다섯 명이 수십마리의 벌에 쏘여 다쳤습니다. 진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47살 추 모씨 가족 다섯 명은 부모님의 묘소에서 벌초를 하다 장수말벌 떼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풀을 깎다 주변에 있던 벌집을 잘못 건드린 것입니다.
<인터뷰> "성묘하러 갔다가 풀이 많아서 풀을 젖히는 순간 벌이 나타났었는데..."
등과 팔 수십 군데씩을 물려 2명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추 씨 가족을 공격한 벌입니다. 몸길이만도 4cm가 넘는 큰 벌이어서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전북 장수면에서 예초기로 벌초를 하던 53살 정 모씨가 땅벌에 얼굴 부위를 집중적으로 쏘여 숨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나 벌 쏘였다. 큰 일났다 그러더라고요. 보니까 나도 많이 붙어있는 거예요. 이거 큰 일났다."
특히 알레르기 환자가 벌에 쏘였을 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천식, 비염이 있는 분들은 훨씬 더 위험할 수 있게 때문에 주의해야..."
벌에 쏘여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지난해 경남지역에서만 220여 명, 추석을 앞둔 8월과 9월에 집중됐습니다.
벌의 활동이 왕성할 때이기 때문에 산에 오를 때는 벌이 좋아하는 원색 옷이나 향수는 피하고 벌이 한 마리라도 보이면 일단 몸을 피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계획하는 분들, 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벌초를 하던 50대가 벌에 쏘여 숨졌고, 일가족 다섯 명이 수십마리의 벌에 쏘여 다쳤습니다. 진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47살 추 모씨 가족 다섯 명은 부모님의 묘소에서 벌초를 하다 장수말벌 떼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풀을 깎다 주변에 있던 벌집을 잘못 건드린 것입니다.
<인터뷰> "성묘하러 갔다가 풀이 많아서 풀을 젖히는 순간 벌이 나타났었는데..."
등과 팔 수십 군데씩을 물려 2명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추 씨 가족을 공격한 벌입니다. 몸길이만도 4cm가 넘는 큰 벌이어서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전북 장수면에서 예초기로 벌초를 하던 53살 정 모씨가 땅벌에 얼굴 부위를 집중적으로 쏘여 숨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나 벌 쏘였다. 큰 일났다 그러더라고요. 보니까 나도 많이 붙어있는 거예요. 이거 큰 일났다."
특히 알레르기 환자가 벌에 쏘였을 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천식, 비염이 있는 분들은 훨씬 더 위험할 수 있게 때문에 주의해야..."
벌에 쏘여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지난해 경남지역에서만 220여 명, 추석을 앞둔 8월과 9월에 집중됐습니다.
벌의 활동이 왕성할 때이기 때문에 산에 오를 때는 벌이 좋아하는 원색 옷이나 향수는 피하고 벌이 한 마리라도 보이면 일단 몸을 피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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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묘철, 벌 떼 조심!
-
- 입력 2007-08-22 21:28:46
<앵커 멘트>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계획하는 분들, 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벌초를 하던 50대가 벌에 쏘여 숨졌고, 일가족 다섯 명이 수십마리의 벌에 쏘여 다쳤습니다. 진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47살 추 모씨 가족 다섯 명은 부모님의 묘소에서 벌초를 하다 장수말벌 떼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풀을 깎다 주변에 있던 벌집을 잘못 건드린 것입니다.
<인터뷰> "성묘하러 갔다가 풀이 많아서 풀을 젖히는 순간 벌이 나타났었는데..."
등과 팔 수십 군데씩을 물려 2명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추 씨 가족을 공격한 벌입니다. 몸길이만도 4cm가 넘는 큰 벌이어서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전북 장수면에서 예초기로 벌초를 하던 53살 정 모씨가 땅벌에 얼굴 부위를 집중적으로 쏘여 숨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나 벌 쏘였다. 큰 일났다 그러더라고요. 보니까 나도 많이 붙어있는 거예요. 이거 큰 일났다."
특히 알레르기 환자가 벌에 쏘였을 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천식, 비염이 있는 분들은 훨씬 더 위험할 수 있게 때문에 주의해야..."
벌에 쏘여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지난해 경남지역에서만 220여 명, 추석을 앞둔 8월과 9월에 집중됐습니다.
벌의 활동이 왕성할 때이기 때문에 산에 오를 때는 벌이 좋아하는 원색 옷이나 향수는 피하고 벌이 한 마리라도 보이면 일단 몸을 피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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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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