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아쉬움 속 값진 성과
입력 2007.08.23 (22:36)
수정 2007.08.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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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수영의 대들보. 박태환 선수가 일본 대회 자유형 1500 m에서는 아쉽게 막판 뒷심부족으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모자란 점을 많이 배운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지바에서 김봉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태환의 무한한 가능성과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을 함께 확인한 레이스였습니다.
1200m 지점까지 박태환은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선두경쟁을 펼쳤습니다.
세계기록보유자 해켓과 지난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쇼리모비치에 뒤지지 않고 치열한 3파전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또 한번의 역전 드라마를 기대하기에는 아직 막판 힘이 부쳤습니다.
14분 58초 43, 박태환은 해켓과 쇼리모비치에 이어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 대표)
지난 세계선수권 예선탈락의 아픔은 씻었지만 여전히 숙제도 얻었습니다.
아직은 미완성인 지구력을 보강해야 하고 턴 이후 동작 등 기술도 다듬어야 합니다.
<인터뷰> 박석기(수영 감독)
아쉽게 대회 2관왕에 오르지 못했지만 박태환은 세계적인 선수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베이징 금메달 프로젝트에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아쉬움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얻은 박태환은 올 연말 월드컵 쇼트코스에 출전해 다시 한번 올림픽 메달 점검에 나섭니다.
지바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한국수영의 대들보. 박태환 선수가 일본 대회 자유형 1500 m에서는 아쉽게 막판 뒷심부족으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모자란 점을 많이 배운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지바에서 김봉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태환의 무한한 가능성과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을 함께 확인한 레이스였습니다.
1200m 지점까지 박태환은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선두경쟁을 펼쳤습니다.
세계기록보유자 해켓과 지난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쇼리모비치에 뒤지지 않고 치열한 3파전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또 한번의 역전 드라마를 기대하기에는 아직 막판 힘이 부쳤습니다.
14분 58초 43, 박태환은 해켓과 쇼리모비치에 이어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 대표)
지난 세계선수권 예선탈락의 아픔은 씻었지만 여전히 숙제도 얻었습니다.
아직은 미완성인 지구력을 보강해야 하고 턴 이후 동작 등 기술도 다듬어야 합니다.
<인터뷰> 박석기(수영 감독)
아쉽게 대회 2관왕에 오르지 못했지만 박태환은 세계적인 선수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베이징 금메달 프로젝트에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아쉬움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얻은 박태환은 올 연말 월드컵 쇼트코스에 출전해 다시 한번 올림픽 메달 점검에 나섭니다.
지바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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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아쉬움 속 값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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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23 21:18:34
- 수정2007-08-23 22:39:19
<앵커 멘트>
한국수영의 대들보. 박태환 선수가 일본 대회 자유형 1500 m에서는 아쉽게 막판 뒷심부족으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모자란 점을 많이 배운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지바에서 김봉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태환의 무한한 가능성과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을 함께 확인한 레이스였습니다.
1200m 지점까지 박태환은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선두경쟁을 펼쳤습니다.
세계기록보유자 해켓과 지난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쇼리모비치에 뒤지지 않고 치열한 3파전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또 한번의 역전 드라마를 기대하기에는 아직 막판 힘이 부쳤습니다.
14분 58초 43, 박태환은 해켓과 쇼리모비치에 이어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 대표)
지난 세계선수권 예선탈락의 아픔은 씻었지만 여전히 숙제도 얻었습니다.
아직은 미완성인 지구력을 보강해야 하고 턴 이후 동작 등 기술도 다듬어야 합니다.
<인터뷰> 박석기(수영 감독)
아쉽게 대회 2관왕에 오르지 못했지만 박태환은 세계적인 선수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베이징 금메달 프로젝트에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아쉬움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얻은 박태환은 올 연말 월드컵 쇼트코스에 출전해 다시 한번 올림픽 메달 점검에 나섭니다.
지바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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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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