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이틀 연속 홈런 ‘시즌 22호’

입력 2007.08.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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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두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승엽은 이틀 연속 상대 에이스에게 홈런을 뽑아내면서 부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활짝 웃었습니다.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이승엽은, 2대 0으로 앞선 4회초 히로시마의 에이스 구로다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올 시즌 22호 홈런을 친 이승엽은 요미우리 하라 감독과 함께 홈런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특히 어제와 오늘 모두 상대 에이스로부터 홈런을 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오랜 부진에서 탈출해 거포로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이승엽은 6회에는 볼넷을 얻어냈고 6대 5로 역전당한 8회에는, 내야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 질주해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손가락 부상으로 인한 부진으로 7번으로 까지 밀린 이승엽.

연이틀 영양가 만점의 홈런을 터트리며 부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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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이틀 연속 홈런 ‘시즌 22호’
    • 입력 2007-08-24 21:41:23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두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승엽은 이틀 연속 상대 에이스에게 홈런을 뽑아내면서 부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활짝 웃었습니다.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이승엽은, 2대 0으로 앞선 4회초 히로시마의 에이스 구로다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올 시즌 22호 홈런을 친 이승엽은 요미우리 하라 감독과 함께 홈런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특히 어제와 오늘 모두 상대 에이스로부터 홈런을 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오랜 부진에서 탈출해 거포로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이승엽은 6회에는 볼넷을 얻어냈고 6대 5로 역전당한 8회에는, 내야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 질주해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손가락 부상으로 인한 부진으로 7번으로 까지 밀린 이승엽. 연이틀 영양가 만점의 홈런을 터트리며 부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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