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강재섭 대표를 재신임하는 등 본격적인 당 추스리기에 나섰습니다.
경선이후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외부행사에 모습을 나타낸 박근혜 전 대표는 향후 행보에 관해 말을 아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후보는 오늘 경선이후 후보에게 거취를 일임하겠다던 강재섭 대표를 재신임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 "12월 19일 더 큰 일을 앞두고 당 대표로서 중심이 돼서 잘 해나가자는 부탁을 전해 드렸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자신을 지지했던 의원들을 불러 만찬을 함께하며 당 단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내일은 이회창 전 총재,모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대외 행보도 본격화합니다.
경선이후 첫 의원총회에선 이 후보를 지원했던 안상수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합의추대돼 당이 이명박 체제로 전환됐음을 과시했습니다.
<녹취>안상수(의원/한나라당 원내대표) : " 대한민국을 살리고 우리 국민을 살리는 일은 정권교체 뿐입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표는 오늘 경선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지자들에게 미안하고 죄스러울 뿐이라는 소회를 밝혔을뿐 정치적 메시지는 일절 없었습니다.
<녹취>박근혜 : "그 뜻을 꼭 이뤄드리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해 오직 죄스러울 뿐입니다."
박 전 대표측 인사들은 모임에서 비통한 심경 토로와 함께 누가 누구에게 반성을 요구하느냐며 이재오 최고위원을 강도높게 비난해 경선 앙금이 여전함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강재섭 대표를 재신임하는 등 본격적인 당 추스리기에 나섰습니다.
경선이후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외부행사에 모습을 나타낸 박근혜 전 대표는 향후 행보에 관해 말을 아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후보는 오늘 경선이후 후보에게 거취를 일임하겠다던 강재섭 대표를 재신임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 "12월 19일 더 큰 일을 앞두고 당 대표로서 중심이 돼서 잘 해나가자는 부탁을 전해 드렸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자신을 지지했던 의원들을 불러 만찬을 함께하며 당 단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내일은 이회창 전 총재,모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대외 행보도 본격화합니다.
경선이후 첫 의원총회에선 이 후보를 지원했던 안상수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합의추대돼 당이 이명박 체제로 전환됐음을 과시했습니다.
<녹취>안상수(의원/한나라당 원내대표) : " 대한민국을 살리고 우리 국민을 살리는 일은 정권교체 뿐입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표는 오늘 경선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지자들에게 미안하고 죄스러울 뿐이라는 소회를 밝혔을뿐 정치적 메시지는 일절 없었습니다.
<녹취>박근혜 : "그 뜻을 꼭 이뤄드리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해 오직 죄스러울 뿐입니다."
박 전 대표측 인사들은 모임에서 비통한 심경 토로와 함께 누가 누구에게 반성을 요구하느냐며 이재오 최고위원을 강도높게 비난해 경선 앙금이 여전함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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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강재섭 재선임 ‘본격 대선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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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27 21:05:17
<앵커 멘트>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강재섭 대표를 재신임하는 등 본격적인 당 추스리기에 나섰습니다.
경선이후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외부행사에 모습을 나타낸 박근혜 전 대표는 향후 행보에 관해 말을 아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후보는 오늘 경선이후 후보에게 거취를 일임하겠다던 강재섭 대표를 재신임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 "12월 19일 더 큰 일을 앞두고 당 대표로서 중심이 돼서 잘 해나가자는 부탁을 전해 드렸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자신을 지지했던 의원들을 불러 만찬을 함께하며 당 단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내일은 이회창 전 총재,모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대외 행보도 본격화합니다.
경선이후 첫 의원총회에선 이 후보를 지원했던 안상수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합의추대돼 당이 이명박 체제로 전환됐음을 과시했습니다.
<녹취>안상수(의원/한나라당 원내대표) : " 대한민국을 살리고 우리 국민을 살리는 일은 정권교체 뿐입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표는 오늘 경선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지자들에게 미안하고 죄스러울 뿐이라는 소회를 밝혔을뿐 정치적 메시지는 일절 없었습니다.
<녹취>박근혜 : "그 뜻을 꼭 이뤄드리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해 오직 죄스러울 뿐입니다."
박 전 대표측 인사들은 모임에서 비통한 심경 토로와 함께 누가 누구에게 반성을 요구하느냐며 이재오 최고위원을 강도높게 비난해 경선 앙금이 여전함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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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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