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주자, 대구서 민심잡기 경쟁

입력 2007.08.2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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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의 대선 예비후보들은 오늘은 대구에 모여 민심 잡기 경쟁을 벌였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지기반이 취약한 대구에서 첫 세몰이에 나선 대통합 민주신당. 주자들은 저마다 자신이 지역 경제를 살릴 적임자임을 자처했습니다.

<녹취> 손학규 : "세계적인 잠재력을 갖고 있는 이 지역을 미래 산업, 미래 소재산업의 메카로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녹취> 정동영 : "밀라노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대구와 개성을 이어야 합니다. 대구의 기술을, 대구의 자본을, 대구의 섬유 "

<녹취> 이해찬 : " 우리의 기술과 자본이 들어가면 남북경제공동체가 만들어져서 대구 경제가 삽니다. 여러분"

이곳 출신 주자들은 지역 연고를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유시민 : "여러분 동네에서 우리 후보 괜찮다, 이명박 보다 낫다,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후보가 누가 있습니까? "

<녹취> 추미애 : "영남의 딸, 호남의 며느리입니다."

저는 영호남이 다 함께 찍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김두관 전 장관은 동서 연대 필승론을 제기했고 신기남 의원은 중산층 서민을 위한 진보 정책을 내세웠습니다.

민주신당은 내일은 대전, 모레는 제주에서 시도당 개편 대회를 열어 지역 민심잡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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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당 주자, 대구서 민심잡기 경쟁
    • 입력 2007-08-29 21:17:21
    뉴스 9
<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의 대선 예비후보들은 오늘은 대구에 모여 민심 잡기 경쟁을 벌였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지기반이 취약한 대구에서 첫 세몰이에 나선 대통합 민주신당. 주자들은 저마다 자신이 지역 경제를 살릴 적임자임을 자처했습니다. <녹취> 손학규 : "세계적인 잠재력을 갖고 있는 이 지역을 미래 산업, 미래 소재산업의 메카로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녹취> 정동영 : "밀라노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대구와 개성을 이어야 합니다. 대구의 기술을, 대구의 자본을, 대구의 섬유 " <녹취> 이해찬 : " 우리의 기술과 자본이 들어가면 남북경제공동체가 만들어져서 대구 경제가 삽니다. 여러분" 이곳 출신 주자들은 지역 연고를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유시민 : "여러분 동네에서 우리 후보 괜찮다, 이명박 보다 낫다,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후보가 누가 있습니까? " <녹취> 추미애 : "영남의 딸, 호남의 며느리입니다." 저는 영호남이 다 함께 찍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김두관 전 장관은 동서 연대 필승론을 제기했고 신기남 의원은 중산층 서민을 위한 진보 정책을 내세웠습니다. 민주신당은 내일은 대전, 모레는 제주에서 시도당 개편 대회를 열어 지역 민심잡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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